베테랑2 보려고 홍대 메가박스 갔었는데 오른쪽에 앉으신 분은 계속 속닥거리시고 왼쪽에 앉으신 분은 핸드폰을 계속 하시길래 영화 시작전에 같은 열 끝자리로 옮겼더만 영화 시작하고 나서도 화면 밝기만 낮추시고 수시로 카톡을 하시더라구요;; 몇번 쳐다봤는데도 계속 핸드폰 하시길래 참다참다 아래열로 자리 옮겼습니다... 근데 또 그 열에서는 핸드폰 무음모드로 안하셔서 알림소리가 크게 났긴 했지만... 이정도야 괜찮았습니다^^ 영화관에 왔으면 집중해서 봤으면 좋겠는데 왜이러시는걸까요 그걸도 명당자리에서.. 번화가라 약속 시간 때우러 들어오신건지... 시간, 돈 투자해서 온건데 왜이렇게 기본 매너가 없는건지 참 속상하네요 저도 원래는 큰 관 명당자리에서 보는걸 선호했는데 관크 여러번 겪다보니까 그냥 동네 작은 관에서 소수인원으로 보는게 맘 편하고 좋은것 같아요
잡담
2024.09.21 07:48
번화가 영화관은 유독 관크가 심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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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ko.kr/12249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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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스타님에게 보내는 답글생각해보니 저도 동네에서 가족단위 관크 겪었었네요. ㅋㅋ 아빠는 전화통화에 애는 끊임없이 떠들고 엄마는 맞장구 쳐주고 끝나고 좋게 한마디 했더니 적반하장으로 욕하더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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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크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ㅋㅋ 동네 영화관에 가면 동네주민 아저씨 아줌마들이 슬리퍼 끌고와서 앞좌석에 맨발을 탁 올려놓습니다. 하~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