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무코님 나눔으로 운좋게 줄리엣, 네이키드 개봉전에 보게 되었습니다.
음악영화이자 로맨스영화이고 성장영화처럼 느껴졌는데 음악영화의 특성상 살짝 찬바람이 부는 지금 계절과 잘 어울렸어요
과거라는건 모든 사람의 현재에 영향을 미치지만 그래도 변화를 시도 할 수 있는 시간은 얼마든지 있다고 말해주는것 같은 영화였어요!
극중 이단호크의 과거때문에 벌어지는씬들 골때리면서 웃음을 참을 수 없었고 사라진 가수를 20년이나 덕질하는 여주인공의 남친 역할도 범상치 않습니다ㅋㅋㅋ
흘러나오는 음악과 가사들(자막으로 달림) 도 매력적이고 재미있게 봤습니다 양도해주신 무코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