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기 전에 퀴어 요소 있다고 해서 짧게 지나는 것 정도로 나오는 줄 알았는데 중심소재로 다루어지더라구요 근데 그 요소가 전개에서 너무 억지로 넣은 느낌보단 되게 현실적으로 다뤄져서 막 몰입하면서 볼 수 있었네요 그리고 배우분들이 연기가 진짜 미쳤네요.. 특히 김고은 배우님 연기는 보면서 너무 너무리얼해소 소름 끼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가끔씩 나오는 웃음요소도 저에겐 너무 잘 맞았습니다 소소하게 웃겨서 무겁기만 할 수 있는 주제에 윤활유같은 역할을 해준 것 같아요
4/5 안 보셨다면 추천합니다 최근에 본 영화 중에서는 가장 만족스럽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