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보고 나왔는데 와...영화에 화가나서 리뷰도 못쓰겠습니다
빵티플 2천원으로 봤는데도 정말 돈과 시간이 아깝네요. 영화 보기전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초반부는 추리+첩보물로 시작하는것 같더니...대체 이 영화...아니 영상물은 뭔가요?
장르는 둘째치고 밥 말아먹은 개연성, 촌스러운 액션씬들, 오글거리는 대사들, 말도안되게 평면적이고 소모적인 캐릭터들, 너무나 억지스러운 장면들 등등 단점과 아쉬운점을 늘어트리면 밤샐 것 같습니다
중반부터는 어이없어서 보면서 계속 실소가 터진 것 같습니다. 보다가 중간에 안나간 저를 칭찬하고 싶네요. 이거 코미디 영화인가요? 평이 좀 안좋아서 기대 좀 내려놓고 갔는데 그보다 더 했네요
제 기준으로는 근 5년내에 본 한국 상업 영화 중 최악이었습니다. 작년에 본 외계인이나 영웅도 이 정도는 절대 아니었는데 말이죠. 어떻게 이 배우분들로 이런 결과물을...처참하네요
별점 : 1 / 5
앵글하며 오글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