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쏭삭이랑 한신부님 ㅋㅋㅋㅋ
최근에 열혈사제 몰아보기로 끝내서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ㅋㅋㅋㅋ
갑자기 어디선가 김남길 (미카엘 신부님)이
사제복 펄럭이면서 나타날거 같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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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은 왜 하필 그 소재를....이란 생각밖엔ㅠ
동반자가 헌트나 남산의 부장들 같은 실화 기반 + MSG 픽션 소재를 좋아해서
동반자는 재밌었다고 하는데 저도 졸진 않았지만... 굳이 꼽자면 낮에 봤던 유령...?
일단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결말을 알고있고
실제로 당시에도 대상 가족들이나 신도들 외에는 납치된 대상을 꼭 구해야한다는 절박감이 희박했던게(인터넷 여론이 좋지않았던것) 기억이 납니다..... 때문에 공감대 형성이 어려웠다는 점..
인질들을 구했다고 해서 느껴지는 통쾌함이 없다는거... 구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적으로는 테러집단에 굴복했다라는 여론 때문에 오히려 패배감이 드는것..
이런 점들 때문에 아무리 현빈&황정민이라도
영화로 다시 이 일을 상기하는 것이 영...
여러모로 아쉬운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