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무코님들의 평을 보고나서, 기대감을 많이 내려놓고 봤습니다.
제2의 모가디슈라는 평으로 홍보 한 문구도 있었는데, 장르가 완전히 다른 영화입니다!
초반에는 지루하긴했지만, 중반부로 갈수록 한 외교관의 자국민을 구하겠다는 간절한 마음에 감정이입이 되니까 집중되더라구요! 그런데 이러한 극의 흐름이 너무 잔잔하게 흘러가다보니, 지루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간만에 극장에서 이런 광활한 풍경과 이국적인 해외 올로케이션 촬영 장면들을 보니까 눈으로 느끼는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극호까진 아니지만 호에 가까운 영화였습니다!
평들보니까 유령이 비교적 더 우위를 차지하는 것 같은데,
유령도 기대 내려놓고 보면 재밌을 것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