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코님들의 추천으로 보고 왔는데 너무 재밌네요!! 슬램덩크 1도 안 봤는데도 재밌네요
중반까지 일본 특유의 느린 호흡과 고요함 그리고 송태섭 서사에 대한 설명 때문에 좀 지루해서 졸렸는데
후반부 경기는 진짜 간만에 숨 참고 슬램 다이브 했네요....... 진짜 경기 시퀀스는 만화적인 연출과 세련된 작화가 조화를 이루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강백호 캐릭터...혼자 멋있고 웃기고 무리수 던지고 ㅋㅋㅋㅋ 진짜 강백호 때문에 웃으면서 봤어요 ㅋㅋㅋㅋ
이걸 돌비에서 보신 분 진짜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