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아맥에서 유령 봤습니다.
그 큰 화면을 가로로 3등분해서 가운데만 상영하는 기분이네요.
코돌비 가면 스크린이 작고(아이맥스에 비해) 스코프비율 답답해서 싫다 하는 의견이 있었는데 그 기분을 용아맥에서 똑같이 느끼고 말았습니다.
물론 용아맥답게 화질이 좋고 화면이 커서 액션씬에서 좋긴 했지만 상하 블랙바가 많이 보여서 보는내내 왜 이 돈 내고 여기서 영화를 봐야하나 싶더라구요.
용아맥 근처 거주하시는거 아니면 익쿠로 동네 아맥으로 즐기셔도 충분할거 같습니다.
오히려 동네 아맥이라면 블랙바 면적이 많지 않을것이라 예상되네요.
영화 내용은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말잇못이라...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