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많은 무코님들의 경험담(?)덕에 메간을 잘 보고왔습니다.
처음 가는 롯데시네마 지점이라 상영관 상태도 모르고 일단 예매한 사람이 적어서 더 무서운건 아니겠지 했는데 다행히 열명 내외로 봐서 괜찮았네요.
무서워서 예고도 안봤는데 아역이 중심인 성장 드라마 였더라구요.
그래서 아역 배우의 심리상태에 유의하면서 보게 됐고 연출이 조금만 더하면 18세 일거 같은데 강약을 잘 조절한 덕인지 15세 관람에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대신 화면보다 ost가 오싹한게 무섭더라구요.
특히 메간이 부른 노래들... 제가 좋아하는 노래도 있는데 당분간 플레이리스트에서 뺄 예정입니다^^
요즘 스마트한 시대라서 자동 업그레이드, ai 이런거 참 좋다 생각했는데 이 영화보니 제가 살 인형은 굳이 스마트하지 않아도 되겠더라구요ㅎㅎㅎ
후기에 힘입어 저도 다음주에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