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래쉬, 라라랜드를 연출한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작품이라 기대가 어느정도 있었던건 사실이지만 보고나니 저에겐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영화와 영화인들에게는 바치는 최고의 선물 같은 영화네요. 3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나 싶을 정도로 많이 웃었고 재밌었습니다. 끝나고 나니 여러 감정들에 북받혀 눈물도 나고 온몸이 찌릿찌릿해지는게 혼자라도 박수를 치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귀호강 눈호강 제대로 했네요. 주말에 바로 2회차 관람 가야겠습니다. 엔딩씬 때문에라도 1회차 관람으로는 저 스스로가 아쉽네요
대중적인 픽은 아니라서 호불호가 충분히 갈릴 만한 영화고 완벽하다고 볼수는 없지만 영화를 정말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충분히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듭니다.
사랑은 비를 타고 영화를 보셨다면 더욱 더 제대로 즐기실 수 있을겁니다
가능하시다면 돌비 관람을 추천드립니다. 3시간 동안 여러분의 귀를 녹여드립니다
별점 : 4.5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