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인지는 모르고 갔습니다.
뉴스에서 보던 현실적인 문제를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줘서 보는 내내 눈물이 멈추지 않더라구요.
주인공 소희가 겪은 상황이 개인적으로 겪은 일과 오버랩 되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건지 더욱 공감이 갔습니다.
주인공 소희 역할의 김시은 배우 감정 변화 연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저에겐 배두나 배우가 항상 독특하고 개성있는 역할만 하던 배우였는데 이런 일반인(?) 역을 하니 반갑기도 하고 담백하게 연기하는 점이 좋았습니다.
크게 기대 안했던 작품인데 많은 생각이 들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게해준 작품이었습니다.
피할려고 하는데 볼까 말까 고민중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