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에 다 보고 나왔습니다:)
기대치를 워낙 낮추고 가서 그런가
어? 이게 썩토까진 아닌거 같은데? 어라? 생각보다 재밌는데? 하고 보다 나왔습니다ㅋㅋ
간단한 감상을 써보자면
MCU가 아니라 스타워즈에 앤트맨이 나오는 느낌이였습니다
지구도 거의 안 나오기도 해서 스페이스 오페라를 보는 느낌이였네요
저는 워낙에 스타워즈랑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를 좋아해서 비주얼적으로 나쁘지 않더라구요
좋았던 장면은 중반부에 스캇의 가능성들이 나왔을 때 진짜 개미처럼 모양을 만드는 부분이랑 행크가 개미떼 데리고 등장했을 때
두 부분이 특히 좋았네요:)
별로였던건 굳이 고르자면 CG인데 뭔가 계속 어색한 느낌이 있었어요 뭐가 어색하냐 그러면 딱 꼽진 못하겠는데 어딘가 붕뜬 느낌을 받았습니다..뭘까요
아무튼 페이즈4 작품들이 대부분 불호였어서
그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좋았고 재밌게 봤네요
한 티스푼 정도 다시 마블뽕이 채워졌습니다:D
아 쿠키는 두번째가 찐이였네요 반갑고 깜짝 놀랬어요
+ 그리고 저는 항상 평이 후한 편입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