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어그로가 좀 과했습니다만, ‘거의’ 불가능한 수준인건 맞습니다.
검색 기능이 여전히 먹통이니까요.
글 리젠율까지 감안하면 1~2일 이내에 올라온 글만 겨우 확인 가능하고, 그 전에 올렸던 글들은 사실상 죽은거나 다름없습니다.
오늘자 기사에 이승기 가수 겸 배우 논란이 올라오길래, 그가 출연한 영화 [대가족]을 무코에서 검색해보았습니다.
띄어쓰기 없이 ‘대가족’을 검색했고 검색창에도 ‘대가족’으로 남아있는데, 정작 검색된 글 본문은 ‘가족'만 들어있습니다.
첫번째 검색 이후 다른 단어를 검색하려고 해도 ‘거의’ 먹통입니다. 솔직히 영상 찍으면서 처음으로 두번째 검색(플로우)이 딱 한 번 먹혀서 더 놀랐네요. 99%의 경우에는 첫번째 검색 이후 두번째 다른 검색을 할 수 없고, 무코 새로고침해서 다시 첫번째 검색을 해야합니다.
이대로라면 무코에서 영화 리뷰나 정보를 검색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이 아닌가 싶습니다. 운영진에서는 계속 개선 중이라고 답변하고는 있는데, 무엇이 개선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주 중에 리뉴얼 크게 한다고 했으니 그거라도 믿어봐야하나요.
냉정하게 말해서 창작지원이나 무코앱 출시 등등 새로운건 많이 시도하고 있지만, 정작 커뮤니티의 기본 기능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데 외연 확장에만 치중하는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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