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보기 전 복습 차원으로 '언어의 정원 & 너의 이름은' 을 연속으로 관람했습니다.
쿠폰 써서 각각 5천원에 봤는데 언어의 정원은 정말 혼자 봤어요. ㅎㅎ
언어의 정원은 제가 신카이 마코토 감독 영화에 빠지게 해준 영화이기도 하고 비를 좋아하게 해준 영화라 정말 좋아합니다. 특히 음악이 너무 좋아요.
그래서 기념으로 산토리 맥주와 가나 초콜렛을 가지고 영화를 보러 들어갔습니다. 원래는 맥주를 거의 못마시지만요 ㅎㅎ
그리고 10분 정도 쉬고 '너의 이름은'을 봤는데 유키노 센세가 나와서 반가운 마음도 들고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구요. (늙었나봐요 ㅠㅠ)
사실 두 영화를 영화관에서 본 건 처음인데 역시 확실히 다르네요.
눈물도 나고 뭉클하면서 몽글몽글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늘 스즈메의 문단속 골든티켓 예매권이 왔던데 정말 기대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