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시사회에 갈 수 있게 표를 나눔해주신
준이주니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신카이마코토 감독님에 대해 물음표라고 생각합니다
너의이름은을 여운깊게 봤지만 조금은 스케일이 작고 허술한 부분이 있다고
개인적으로 느껴왔거든요.. ost가 너무 좋았던 것도 있구요
날씨의 아이는 너무 지루했습니다,
서사 전개가 무너졌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그렇지만 너의 이름은은 대중성을 잡았고 날씨의 아이에선 개성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스즈메의 문단속은 매우 완벽했습니다
기승전결 군더더기 없이 너무 깔끔했고
탄탄하고 화려한 작화를 바탕으로 신카이마코토의 개성이 펼쳐지니
금상첨화더라구요,
다소 무겁고 잔잔할거라고 생각했는데 굉장히 많이 웃고
즐거웠던 영화였습니다
엔딩크레딧이 올라갈때는 소름이 다 돋았네요
미야자키하야오 작품 이후에 이렇다할만한 작품들을 못봤는데
오랜만에 그 뒤를 잇는 어쩌면 대등한 작품이 하나 탄생한 기분입니다!
왕십리 아이맥스 제일 명당자리에서 봐서 몰입감도 너무 좋았습니다
사운드도 너무 잘들려서 사운드 좋은 돌비관에서 두번세번 볼 것 같아요!
정말 강추하고 극호였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