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전 남자입니다.
초반에 제가 피곤해서인지 잠깐 졸았는데요. 딸과의 대화씬부터 초집중이 되더라구요. 거기다가 사만다 모튼과 브랜던 프레이저의 대화씬은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거기서부터 울컥하더니 엔딩에서 눈물이 주르륵...ㅠㅠ
전혀 생각치 못한 감정의 울림이었습니다. 브랜던 프레이저가 확실히 재기에 성공한 것 같아요. 이번에 오스카 탔으면 좋겠네요. 엘비스도 좋았고, 오스틴 버틀러도 잘했지만, 더웨일에서의 브랜던 프레이저의 연기는...
하...다시 보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