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시 비밀상영회로 수원 컬러리움으로 보았습니다.
스즈메인걸 다들 예상하고 예매하셔서 갑자기 슬렘덩크가 나오면 다들 당황하겠지?라는 상상을 하며 보았네요.(슬렘덩크면 오히려 좋아!였을지도요 티저포스터 증정이니...)
영화 자체는 좋았습니다.
처음부터 몰입이 되어 푹 빠져서 보았네요.
하지만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저는 너의 이름은이 좀더 좋았습니다 ㅎㅎ
스즈메는 감정을 팡하고 터뜨리는 부분이 약했다고 느껴졌어요. 저랑 감정선이 맞지 않았던것일 수도 있구요. 그래도 충분히 좋은 작품입니다.
이번 작품에서는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모습이 더 잘 표현한것 같습니다.
또 귀에 익은 노래도 나와서 좋았습니다.
+
그리고 컬러리움은 두번째 입니다.
좌석은 여전히 편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저번에 블랙팬서를 보았는데 당시 컬러리움의 블랙표현이 아쉽다고 느꼈었습니다. 어두운 부분이 완전 어두운게 아니라 살짝 빛이 섞여 회색빛이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보니 전혀 다르네요;
블랙 표현 완전 블랙이었습니다;;;;
블랙팬서가 색감조정을 잘못한 것이였을까요?;아니면 애니매이션이라 색표현이 더 좋았던 걸까요?;
그리고보니 블랙팬서때는 컬러리움 인트로때 레이저 퍼포먼스도 안해줬었던... 그땐 인트로가 정말 밋밋했는데 레이저 퍼포먼스가 나오니 확실히 볼만하네요 ㅎ
2회차도 컬러리움으로 해둬서 다음주에도 올것 같네요.
컬러리움 추천합니다!
그래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