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동진평론가님 GV는오랜만입니다. 이 작품은 제 원픽으로 오스카 밀고있기도
한데 결론적으로 GV가 좋았습니다.
우선 영화는 예상보다 정반대의 분위기라
살짝당황했습니다. 어찌보면 불친절하기도
한듯 하면서 난해하기도 했어요.
그치만 연기하나만큼은 만족스러웠고
이동진평론가님의 해석을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등장과 함께 시간이없으니 엄근진모드로
하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영화에 대한
극찬을 하시더라구요. 내년 시네마리플레이
하면 무조건 들어갈만큼 재미나고 흥미로운
영화라고 하셨습니다.
우선 감독님의대한 칭찬부터시작합니다.
대단하신 각본가시고 이니셰린의 밴시가
연극이 원작이라하더라구요.
그걸 영화화한건데 전혀 연극원작 티가
안날만큼 잘썼다. 최고의 이야기꾼이다.
극중 파우릭 역의 콜린파렐은 할리우드에서
굉장히 과소평가된 배우중 하나라고...
이 작품만봐도 이니셰린에서 40년은 산 사람
같지않냐고 하면서ㅋㅋㅋㅋ
게다가 파우릭을 초반에 파우린 파우린 하시다
이름맞냐고ㅋㅋ 갑자기 타우린이 생각나신다고.. 다시 다른관객분이 파우릭으로 알려주시고
정정해주셨습니다.
콜름역의 브렌단 글리슨 배우도 연기굉장히
잘한다고 하시면서 '제너럴'이라는
아일랜드 영화를 추천하셨습니다.
이 영화를 좋아하시는게 평론가들 내지
다양한 사람들이 여러해석을 할수있다는점..
그러면서 다른 평론가들의 해석을 몇개
소개하면서 자기는 동의하지않는다고ㅋㅋ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해석이 어려웠는데 아일랜드 내전을 안다면 쉽게 받아들일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밴시라는것을
해석하고 극의 초반과 후반 무심코지나쳤던
점들을 이어서 말해주시는데 정말 무릎이
탁쳐지더라구요ㅎㅎ
또한 에에올이라는 작품의 캐릭과 연관지어
분석해주신것도 흥미로웠습니다
무조건 정식개봉후
n차하려합니다! 두 주연배우외에도
오스카후보에 4명 전부오른만큼
좋은 결과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