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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밀한 플롯이나 드라마틱한 반전을 기대하면 실망스러울 수 있습니다.

 

- 희생제물, 종말론, 구원, 믿음 등의 종교적 과제와 물음이 가득한 영화입니다. 어쩌면 이 또한 해석에 따라 그저 영화적 장치에 불과할 수도 있는데, 여튼 <스즈메의 문단속>과 테마의 결이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 똑똑똑, 즉 '문을 열고 닫는다'는 의미를 <스즈메의 문단속>과 비교하여 보시길.

 

- 스릴러적 긴장감과 몰입감은 보장합니다. 샤말란 특유의 쫄깃쫄깃한 연출이 빛을 발하기에 좋은 소재와 플롯인듯 합니다. 한정된 공간에서 메타포와 카메라 워크, 사운드, 편집 등을 절묘하게 활용한 연출력이 돋보입니다.

 

- 연극적인 영화라서 배우들의 앙상블이 중요한데 기대 이상입니다. 데이브 바티스타는 WWE 레슬러 출신 중 이제 배우의 경지에 가장 높이 오르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양반이 이런 연기가 가능하다고? 싶을 정도로.

 

별점 & 한두줄평

●●●○ 믿음과 불신의 팽팽한 줄다리기 속에서 희생과 구원의 관계를 묵상하는 샤말란.


발없는새

 

♡My Favorite Artists♡

찰리 채플린, 왕가위, 장이머우, 마틴 스콜세지, 샘 멘데스, 크리스토퍼 놀란, 로버트 드니로, 양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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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끔 2023.03.12 04:17
    데이브 바티스타가 어떤 배우인지 모릅니다.
    최근 영화들에서 접하고 이미지 별로 좋지 않았는데 똑똑똑 덕에 달리 보게 되었습니다. 😃
  • @호끔님에게 보내는 답글
    발없는새 2023.03.12 05:03
    WWE라는 미국 레슬링 단체에서 챔피언까지 지낸 스포츠 엔터테이너였어요 드웨인 존슨과 <피스메이커>로 유명해진 존 시나도 그 단체 출신의 배우입니다 바티스타는 갈수록 연기가 늘긴 하는것 같아요ㅎㅎ
  • @발없는새님에게 보내는 답글
    호끔 2023.03.12 08:51
    더 락과 같은 케이스네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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