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에서 고군분투하면서 바닥에서부터 올라와 자기 신념과 의리로 가득한 카지노 킹으로 잘 구축해놓은 차무식과 시즌2의 차무식의 캐릭터에 괴리감이 너무 많이 들고 주변인물들의 캐릭터성이 많이 바뀌는데 왜 바뀌는지는 알거같은데 빌드업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다 보니까 크게 당위성도 안생기다보니 그래서인지 엄청 허무하네요...
결말에 불만은 없는데 서사의 빈약함이 급하게 만든 시즌2도 아닐텐데 왜 이런건지 재밌게 봤기에 더 아쉽습니다.
디플은 흠... 경쟁력이 아직까지도 없어보이네요
편수가 길수록 이야기가 늘어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도 원작작가가 참여한다고 해서 그나마 안도하긴 합니다만...
영화같은 드라마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