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게임 바이오하자드 RE4를
플레이해봤습니다.
나중에 사겠다느니 어쩌느니
했던 말과는 달리 막상 출시하니
너무 해보고 싶었습니다.
원작을 재밌게 해본 입장에서도
상당히 만족스럽고
그래픽도 예쁩니다.
재미와 편의성으로
바하 시리즈 최고 역작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레온에게 추가된 자잘한 액션 동작들이
섬세하게 재미를 더 주네요.
그동안 시리즈를 거듭하며
조금씩 다듬어지고 추가된 결과지만
자잘한 액션과 지형 지물(주변 폭발물)을
이용한 액션도 재밌습니다.
그리고 원작에서 재밌었던 요소들도
대부분 살려냈고
현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해서
추가했습니다.
원작에 있던 ㅇㅇ는
안 나오는건가 싶으면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조연들의 비중이
자잘하게 커진 것도
마음에 듭니다.
원작은 원작만의 매력이 있는데
엄브렐러 붕괴같은 허망한 요소는
삭제하고 RE시리즈 만의
스토리를 더 매끄럽게
이어가는 거 같네요
기대대로 굉장히 만족스럽고
재밌었는데
애슐리 나오는 부분에선
좀 짜증나긴 했습니다.
싸우는데 거슬리기도 하고
비명소리에 애슐리가 맞으면
죽습니다!
체감상 원작할 때 보다
더 불편하다고 느꼈는데
애슐리 숨기기는 사라진 건가?
싶었는데 그것도 좀 지나니
또 나오더라고요;;
긴장감을 고조하기 위한 요소라
생각하면 괜찮은 거 같습니다.
멀티게임 끼워팔기와 분량 삭제로 많은 욕을
먹었던 RE3조차도 저는 너무 재밌게 한 게임이라
RE시리즈가 이어지는게 참 흥미진진하네요.
코드 베로니카와 1편도 꼭 리메이크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5,6편 리메이크 하기 전에 위의 두편 부터
챙겨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