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바운드 정말 재밌습니다.
영화 내내 장항준 감독 특유의 위트가 넘치고
뭣보다 실제 농구경기를 보는 것처럼
실감나고 극적인 상황 연출되어
손에 땀을 쥐고 봤습니다. ㅋ
관객들 퇴장하면서 웃으면서 너무 재밌다고,
농구에 관심없었는데 봐야겠다고
얘기 많이 하네요.
카운트만큼 슬랭덩크 버금가게 재밌습니다.
실화라니.. 그 당시 기사도 찾아봐야겠습니다.
한 가지 흠은 영화가 아니라
휴대폰 빌런 때문에 중요한 순간을 놓쳤네요.
영화 내내 휴대폰 보던 사람 때문에
옆에 분이 열폭해 말싸움 일어났습니다.
영화 끝나고 뒷줄 앉았던 관객이 휴대폰빌런이
욕하고 반말한 거 증언해준다고 같이 나갔습니다.
제발 영화 볼 때 개념은 장착하고 오길..
빌런 때문에 놓친 장면 핑계삼아 다시 봐야겠어요.
실화 바탕이란게 놀라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