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조로 보았습니다. 저는 정말 최고의 영화 였습니다.
당시 최저 시장 점유율의 약자 였던 나이키가 어떻게 마이클 조던을 얻을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조던 이전에는 당시 스포츠 선수들을 상대로 만든 전용 제품 자체가 아예 제로였고
그 스포츠 마케팅 자체의 역사를 바꾸는 계기가 된 사건이었죠.
이런 모두가 알고 이야기를 과장하나 없이 스포츠와 비즈니스 사이의 연결점을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이 영화는 스포츠 영화가 아니라 스포츠 마케팅 비즈니스를 표현한 영화라 생각합니다.
저에게는 영화 에어는 스포츠 영화가 아닌 금융위기를 그린 빅쇼트와 같은 선상에 있는 영화입니다.
벤애플랙은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를 만드는데 천재적인 능력이 있지 않나 싶을 정도인데
그전 아카데미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역시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벤애플렉의 전작 아르고 보다도
에어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단 위에서 말한 실화를 바탕으로 과장 없이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이유에서 다큐같은 느낌이들 수 있어서
이런 부분에 있어서 지루할 수도 있는 점은 주의하셔야합니다.
작성글 제목에 영화 제목인 "에어"를 넣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목 보고 무슨 영화 리뷰 인지 몰랐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