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료시사로 <존 윅 4> 미리 보고 왔습니다. 우선 <존 윅> 1, 2편을 재밌게 봤고 3편도 재밌긴 했지만 3편은 어딘지 모르게 극 중 존 윅도 그렇고 보는 저도 왠지 모르게 피로감이 살짝 느껴져서 아쉬웠지만 이번 4편에서 그 아쉬움을 만회했습니다.
요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유행(?)에 맞추듯 169분이라는 엄청난 러닝타임이지만 이런 액션을 다 담기엔 169분도 모자라보일 정도로 엄청난 몰입감은 기본이었네요.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캐릭터의 설정을 잘 녹여낸 액션, 그걸 한 화면에 스타일리쉬하면서 정직하게 담은 연출까지 감동마저 느껴지는 액션 수라상 같은 작품입니다.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