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메이트 개봉 때부터 오늘까지 8회차 했네요. 실관람은 7회차고 1회차는 시간 상 못봤네요
처음에는 이런저런 행사를 많이해서 그냥 한 번 봐볼까 해서 2회차를 하고
3회차 이후부터는 볼 때마다 미소의 시점, 하은의 시점에서 보기도 하고
이런저런 무코님들의 후기도 봐가며 혹시 내가 놓친게 없는지 확인하며
오늘은 혹시 숨겨진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하면서 봤어요
보면 볼수록 느껴지는건 처음부터 조금씩 숨겨놓은 것들도 있고
의미 심장한 노래들도 있고 친구에 대해 다시 깊게 생각했네요
처음부터 느낀건 아역들이 연기를 상당히 잘 해줘서 볼 때마다 좋더라구요.
특히나 저는 고소공포증을 느끼는 하은에게 미소가 실눈뜨면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했을 때 .. 솔직히 저도 무서우면 실눈 뜨고 보거든요.. 공감이 많이 갔어요.
아쉬운건 홍보카페를 운영했는데 뒤늦게 알아서 못가봤던거랑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원작은 아직 안본 점 정도..?
요즘 영화를 보면 볼수록 느끼는건 극장이 아니면 집중하기가 힘들어지네요
작은 화면이나 주변 환경이 영화에 집중하는게 힘들어요..
다른 영화이지만 탑건 매버릭을 ott로 다시 볼려고 하는데
집중력이 떨어지고 '맛'도 떨어지더라구요..
무튼 오늘 소울메이트를 보내며 짧은(?)후기 남깁니다
그래서 극장에 가나봅니다..
소울메이트 마지막으로 보고픈데 이제는 상영관이 전멸이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