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png

 

영화 미션 임파서블은 작전 도중 불행으로 일행중에 유일하게 살아난 이단 헌트가 다시 사건을 해결하면서도 자신이 배신자일거라 하여 추격하는 CIA로부터 도망치는 긴장감있는 이야기를 담아낸 액션물로 개봉 직전에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드라마 '미션 임파서블'을 영화화한 점에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개봉후에 논란이 좀 오갔던 영화이기도 합니다.

 

원작 드라마를 보고나니 이 영화는 원작 팬들을 위한 서비스라는 게 없었구나 싶을 정도로 각본이 악질적으로 되어있어 불만감이 느꼈지만 그 감정마저 사라지게 하는 것은 당연히 톰 크루즈의 연기입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볼때까지 톰 크루즈의 액션 연기만으로 찬사받아 시리즈화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실상은 액션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연기까지 완벽했었습니다. 약간의 깐죽거리지만 유능한 주인공인 점에서 그의 전작 탑건의 매버릭이 떠올리지만 대신 여기서 위기가 닥쳐와도 사라지지 않는 침착함을 본편에 고스란히 드러내 인상깊게 봤습니다. 미션 임파서블의 명장면인 와이어씬이 있지만 이걸 잘 보여준 시퀀스는 한때 레옹으로 유명한 뤽 베송과의 말싸움으로 저때 당시엔 뤽 베송이 장 르노보다 위암감이 더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술만으로 압승해버리는 장면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중에서 톰 크루즈의 연기중에 최고라 들었을 정도입니다.

 

그렇기에 액션들이 난무하는 후속작에 비해 이 본작은 액션이 적지만 톰 크루즈의 연기가 영화의 진짜 매력이기에 그거에 믿고 보시면 만족 이상으로 느끼실 것 입니다. 

 

별점: 3.5/5


뒷북치는비

왓챠피디아에 코멘트 하나가 좋아요 10개 박을 때까지, 혹은 이후에도

Atachment
첨부 '1'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1)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movin 2023.04.25 07:18

    언급하신 뤽 베송은 장 르노를 착각 하신거 같네요.
    뤽 베송은 레옹을 만든 감독이고 레옹 역을 맡고 미션 임파서블에도 나온 배우는 장 르노 였죠.

  • @movin님에게 보내는 답글
    뒷북치는비 2023.04.25 10:30
    아 그렇네요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689751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52] file Bob 2022.09.18 807971 148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8] file admin 2022.08.18 1140673 204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70] admin 2022.08.17 843735 151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6] admin 2022.08.16 1522101 143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600695 173
더보기
칼럼 <보통의 가족> 양심의 기운 빠진 외침 [8] updatefile 카시모프 2024.10.17 37155 15
칼럼 <레드 룸스> T가 공감하는 방법 [28] file 카시모프 2024.10.10 154774 26
불판 10월 22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22] update 너의영화는 11:33 5611 24
불판 10월 21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60] update 아맞다 2024.10.18 46798 45
이벤트 U+tv 모아 10일이상 출석하면 커피가?! file 엘지유플러스 파트너 2024.10.02 135244 13
영화잡담 수술로 베놈 개봉일에 ㅜ new
00:56 59 0
영화잡담 (스포) 보통의 가족.. 기대를 했는데, 하~.. 후~~ [6] new
00:19 280 0
영화정보 룩백 28만명 넘었네요 [3] newfile
image
00:17 201 1
영화잡담 베놈 : 라스트 댄스(포토플레이용) newfile
image
00:03 223 0
영화잡담 10월 21일 박스오피스 [1] newfile
image
00:01 392 4
후기/리뷰 옆동네 베놈 라스트댄스 후기 (바로 아이맥스로 보러갑니다) [8] newfile
image
23:40 827 4
영화관잡담 남돌비 G열 정중앙 VS H열 중블 통로 [9] new
23:14 224 1
영화잡담 제작비가 3억불 이상으로 추정되는 영화들 [5] newfile
image
23:13 437 5
영화잡담 와일드 로봇 보고올게요.. new
23:11 158 2
영화잡담 비긴어게인, 노트북 재밋네요. [1] new
23:10 158 1
영화잡담 블루 자이언트 <이번 재개봉은 차원이 다른 영화입니다...> [4] newfile
image
23:09 680 4
영화잡담 왓챠피디아와 결혼, 하겠나..? [11] new
22:44 628 3
후기/리뷰 <더 커버넌트>+<스마일2> 리뷰 [1] newfile
image
22:16 260 1
영화정보 베니스 감독상 [The Brutalist] 공식 포스터 newfile
image
22:00 250 2
영화관잡담 야구 서스펜디드면 CGV가 제일 골치 아프겠네요 [27] new
21:53 1354 8
후기/리뷰 스마일2 후기) 제가 본 공포영화중 제일 끔찍하고 무섭네요 [4] new
21:47 520 7
영화잡담 메가박스는 글래디에이터2 일부 지점 벌써 열렸네요 new
21:34 412 0
영화관잡담 메가박스는 당.원.영 이벤트 또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11] new
20:30 1132 5
영화정보 톰형 2025년 영화일정 및 탑건3 new
20:21 552 2
영화잡담 와일드 로봇 정말 좋네요 new
20:11 331 6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