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를 4DX로 관람했습니다!
문화의 날이라 '4DX DAY'로 용포디를 관람했는데, 정말 자리 안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으로(!) 용포프가 아닌 용포디에서 관람하게 된..ㅎㅎ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용포프 아니면 의미 있어?' 이랬던 저를 반성합니다..ㅋㅋㅋ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팡팡 터지는 액션이 애초부터 4DX와 찰떡이라고
소문이 익히 나 있었지만, 용포디와 정말 환상적으로 어울리는 영화라는 걸
직접 느끼고 더욱 생각이 굳혀진 시간이었네요.
마리오 게임을 즐겨하신 분들이라면 너무나 재밌게 영화를 보셨을 텐데요.
게임 속 액션을 스크린으로 고스란히 옮긴 후,
마리오의 파워를 비롯해 카트 액션, 주먹이 오고가는 격투 액션, 매지컬 액션 등등이
빠르게 흔들리는 4DX 의자와 맞물려 직접 게임을 즐기는 느낌도 들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향기 효과도 마치 버섯 왕국의 세상은 이렇구나 하며 몰입하게 만들어줬죠.
4DX 포맷이 단 1주일간 상영하는데,
어렵겠지만 조금이나마 추가 상영을 무조건 해야 한다는 생각!
마리오의 정주행, 추후 재상영해 4DX 역주행까지 모두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