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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다 으다 으다~ 으다 으다 으다~
영원히 게임에서만 존재할 것 같던 이 배경음이..영화에서 여러 모양으로 바뀌어 등장하는 순간마다 혼자 탄성을 질렀던 시사회를 경험하고 개봉일에 사수한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4dx 관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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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형제가 물에 잠긴 위기의 도시를 구하기 위해 방법을 간구하다가 갑자기 관객들에게는 낯익은 파이프로 빨려 들어가게 되고! 두 형제가 각기 다른 곳으로 헤어지면서 서로 만나기 위한 모양이 다른 모험이 시작된다. 자막이기에 연기한 배우들의 목소리를 집중하면서 관람했는데 역할에 찰떡인 배우가 누구였는지 순위도 매겨가며, 그리고 내 예상보다 많이 살아있는 원 게임의 여러 장치들과 색감이 정말 감동적이었다!
무엇보다 영화마다 4dx 효과가 어떻게 나타날까를 기다리는 마음도 예매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인데 게임이 원작인 작품이기에 과연 어떤 요소에 효과를 집중했을까 기다려졌다.
귀여운 펭귄 친구들의 나라도 짧게 등장하지만 겨울의 특성을 표현한 효과를 잊지 않고 등장시켰고, 형 마리오가 동생 루이지를 구출하기 위해 피치공주와 버섯나라에서 능력을 기르는 장면들음 쉼없이 좌석의 흔들림으로 나도 능력을 같이 기르는 재미로 푹 빠져 감상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쿠파의 군대를 물리치러 가는 동키단과 함께한 카트 질주 장면은...영화관에서 현재 상영되는 효과보다 더 강렬해도 참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반 희열반의 순간이었다!! 눈으로 한 번 색감에 감동하고, 움직임으로 두 번 감동하고..그러는 와중에 뭉클한 전우애도 느껴지고..좋았던 시간으로 기록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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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가 동생을 구하기 위해 길을 떠나기 전 능력을 기르는 부분은 실제 관객들이 게임을 하다 실패하는 경험 또한 허투루 쓰지 않고 반영하게 실감을 더해주었고, 무엇보다 능력이 있어서 자만한 주인공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것이 아닌 함께하는 이들이 등장하고 협력하고 동행하는 과정이 쌓이는 이야기여서 생각할 점도 많았던 것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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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잘하면 돼, 나만 살아남으면 돼 라며 자신을 고립시키고 잘못된 위로를 던지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유치한 주제여도 계속해서 다양한 모습으로 문화상품이 등장하는 이유는 그 가치가 분명히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에 마냥 귀여운 슈퍼마리오브라더스를 깨물며 보고도 싶고, 생각하면서 계속 더 보고 싶은 마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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