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이야기도 있긴한데 코난 후기도 같이 있어서 영화 후기 게시판에 씁니다 :) 

IMG_7759.jpeg

코난을 보러 나고야 역 근처의 미드랜드 스퀘어 시네마에 갔습니다. 나고야 영화관 중 가장 접근성이 좋은 곳이고 다른 후기에서 보셨듯이 전단지가 어마어마하게 많았습니다. 하지만 굿즈샵은 별로..ㅠㅠ 여기 말고 근처의 109 cinema에 굿즈가 많았습니다. 팜플렛도 종류가 아주 많더라구요. 거기서 코난이랑 슬덩 팜플렛도 구매했어요.

 

IMG_7762.jpeg

IMG_7761.jpeg

IMG_7760.jpeg

로비에는 이렇게 코난 멤버들이 있는 기둥이 있어요. 코난과 슬덩 둘 다 돌비로 관람했고 처음 돌비 시작할 때 돌비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이 일본어더라구요. 한국은 영어였던 것 같은데. 

IMG_7757.jpeg

IMG_7766.jpeg

여기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참 좋았던 스낵 트레이. 팔걸이에 있는 컵 홀더에 끼우면 자기 앞에 식판처럼 놓고 먹을 수 있더라구요. 진짜 편했어요.

그리고..

드디어 본 흑철의 어영. 스포는 없는데 혹시라도 정말 아무것도 알고싶지 않다고 생각되시면 뒤로 넘겨주세요!

IMG_7768.jpeg

코난은 이제 미임파에 출연해도 될듯. (코난군, 못하는게 뭐니?) 톰오빠 보다 능력이 뛰어날듯.

스케일이 매우 큼.

역대급으로 많은 캐릭터가 나와서 전부 담으려다 보니 내가 좋아하는 몇몇이 심각한 조연급이라 아쉬움 ㅠㅠ

하이바라 (장미) 가 주연이라 호불호 있다고 함.

(저는 좋았어요)

 

그리고 혹시 애니 에피소드로 럼 정체를 모르고 보신다면 스포 당하시거나 놀라실 수도..

관객들이 럼이 누군지 안다는 전제하에 내용 전개가 됩니다. 

 

돌비로 보길 잘 한것 같고 일요일이라 어린이들이

많을까봐 걱정했는데 솔직히 어린이들이 볼 내용 맞나 싶었어요 ㅎㅎ 그리고 다들 엄청 조용하게 관람하더라구요. 일본에서 영화 5번 봤는데 정말 놀라울 정도로 관람 문화가 좋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일본 특성인지 슬덩도 그렇고 애니인데도 연세 있는 여성분들도 많이 보시는게 인상적이었어요. 

IMG_7763.jpeg

인상적인건 이런 입체 입간판이 영화관 내에 다양하게 많더라구요. 아주 구석 코난 뒤에는... 

IMG_7764.jpeg

이렇게 북산 멤버들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ㅎㅎ 약간 치워둔 느낌 ㅠㅠ 

177C20F2-5028-46B2-9EB8-658586A0F6F2-590-000001EAE8E044F4.jpeg

그래서 슬덩 본 날 구석에 가서 혼자 찍었어요 ㅠㅠ 

역시 슬덩은 돌비..ㅠㅠㅠ 진짜 넘 좋았습니다.

지인짜 오랜만에 마지막 쿠키까지 다보고 나왔어요.

 

그리고 영화보면서 느낀건데 우리나라도 사진찍거나 영상 찍는거 강력하고 엄격한 느낌으로 광고했으면 좋겠어요. 여기는 시작 전에 경찰이 촬영한 사람 잡는 영상이랑 같이 영화 도둑이 되지말아라 이렇게 홍보하는데 좋더라구요. 뭐 그런걸 봐도 찍을 사람들은 찍겠지만요.. ㅠㅠ

 

 


profile 스머페트

와인영화, 일본영화 좋아합니다 

칼 나오는 영화 못봐요 ㅠㅠ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솨샷 2023.05.16 13:34
    저도 코난 빨리 보고싶은데 부럽습니다!!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445012 95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41] file Bob 2022.09.18 452683 140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784573 203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5] admin 2022.08.17 533591 150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4] admin 2022.08.16 1189558 141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404096 173
더보기
칼럼 Judge Dredd 장르를 말아 먹은 실베스터 스탤론 [2] updatefile 5kids2feed 11:12 519 2
칼럼 <트위스터스> 길들여지지 않는 것을 길들이기 file 카시모프 2024.08.22 642 20
불판 8월 26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4] 너의영화는 2024.08.23 3873 20
불판 8월 23일 (금요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23] 은은 2024.08.22 10645 35
이벤트 영화 <그 여름날의 거짓말>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21] file 마노 파트너 2024.08.19 5013 28
영화잡담 보통 무대인사는 언제 시작하나요? [3] new
00:08 161 1
영화잡담 8월 24일 박스오피스<에이리언: 로물루스 100만/늘봄가든 10만 돌파> [5] newfile
image
00:02 275 6
후기/리뷰 에이리언 로물루스 용아맥 vs 코돌비 vs 용포프 (글 하단 강스포) [4] new
23:56 192 3
영화잡담 가필드 더 무비 보신 분! [7] new
23:56 212 0
영화관잡담 메가박스 friends등급은 무슨혜택이 있나요? [1] new
23:33 255 0
영화관정보 멀티플렉스 3사 미래 [5] new
23:24 536 2
후기/리뷰 <행복의 나라> 서울의 봄보다 먼저 개봉했다면.. (노스포) [4] newfile
image
23:20 341 3
영화잡담 밤샘 대기 [4] new
22:50 821 0
영화잡담 9월 개봉 한국영화 뭐 있을까요. [5] new
22:44 449 3
후기/리뷰 <공드리의 솔루션북> 음…😑;; (노스포) [2] newfile
image
22:44 307 1
영화잡담 오늘 알게 된 이동진 평론가 수집품 [1] newfile
image
22:21 867 7
영화잡담 미드 보는데 '스턴트맨' 언급 [2] newfile
image
21:57 632 8
쏘핫 빅토리 잘 봤네요..(파일럿보다 더 …) [13] new
21:32 876 20
<트위스터스> 기자 '벤'이 찍은 사진들 인화했어요(스포) [3] newfile
file
21:31 771 14
후기/리뷰 필사의 추격, (한숨) [8] new
21:06 554 5
영화관잡담 코돌비 I열 어떤가요? [2] new
21:06 203 1
영화잡담 용포디 H12 트위스터스관람 어떨까요? [13] new
20:47 428 3
영화잡담 스포) <희생> 언택트톡 보고 오신 분들께 질문 [17] new
20:39 457 0
영화잡담 오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 이거 새롭네요ㅋㅋ [3] newfile
image
20:10 626 3
늘붐가든 후기: 와...ㅋㅋ [12] new
19:47 1413 11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