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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및 감상입니다^^

 

 

제목에서 느낀 첫인상이 유치할까 라는 염려였는데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요즘 개봉한 애니영화중에 가장 진정성있고  진지하게 접근한 작품이네요. 

 

장난기조차도 덜어내고 보다 진중하고 때론 심오하기까지한 메세지를 던집니다.  그렇다고 고리타분하거나 그러진 않아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내용과 메세지입니다. 

 

장점이 충분히 있는 영화란 생각이 듭니다.

서사나 줄거리면에서도 이정도면 잘 뽑은거 같아요.

아무래도 소설을 압축, 함축하여 1시간50분에 담아

내는 작업이 또한 쉽지 않을텐데  만듦새가 나쁘지 않아요.   

하.지.만. 그렇다보니 전개가 빠르고 살짝 불친절하게도 느껴지는 부분도 있는데 충분히 따라갈만 했습니다.^^;;  

 

복잡한 설정도 아니기에 감상하기에도 부담없을듯합니다. 

근데.. 12세 관람가치고 내용이 심오하다보니 아이들에게는 맞지 않을거 같단 생각도 듭니다.  연출적인면에서 조금 쎄보이는것도 있었구요.  

 

단점이라면... 역시나... 작화.  나쁘진 않지만 그래도 부족해보이네요 ㅠ  저예산 작품인가봅니다. 거울속 외딴 성도 작화가 조금 부족했었는데  사슴의 왕도 비슷해보이네요. ㅠ 

 

애니 좋아하시면 충분히 좋을 작품이라 생각들구요.

혹시 관람 생각하시는 무코님 계시다면 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포스터 샷 올려요

pet 재질 답게 반사가 예술이어서 ㅠ 찍기 힘드네요 opp제거후 찰칵~

 

20230525_180628_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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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PIFF 2023.05.25 19:29
    저도 방금 봤는데 너무 좋았어요.
    원작을 알고 보면 더 재밌을듯한데 아니더라도 전체적인 이야기와 캐릭터를 잘 뽑아낸듯하네요.
    그림은 센과 치이로 그때쯤의 작화느낌이었는데 최근 귀칼덕에 눈높이가 높아졌지만 나쁘지 않았던듯하네요. ㅎ
  • @PIFF님에게 보내는 답글
    그윈플렌 2023.05.25 21:45
    오~ 역시 미야자키 하야오 작가의 분위기가 있었는데 저만 그런건 아니었군요!!^^ 전 원령공주가 많이 생각났어요~ 사슴 때문인가요..ㅎㅎ
    댓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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