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과 감상입니다^^
** 불호 후기가 있습니다.
2편이 워낙에 강했던 탓일겁니다.
액션이며 빌런이며 2편의 벽은 상당히 높아서인지 3편을 접한 느낌은 뭔가 아쉽다 네요^^;;
재미 없진 않은데 뭔가 채워지지 않은, 2% 부족한 허전함이 있습니다.
맛있는 단팥빵인데... 맛은 있는데 팥이 좀 부족한 듯한...ㅎㅎㅎ
아마도 빌드업의 성격을 띠고 있어서 그런듯 하네요.
액션면에서도 사운드에 의존한것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영상적'으로 묵직한 타격감을 원했지만 만족스럽진 않았네요. 도리어 카메라 무빙이 액션을 방해하는 듯한 느낌까지 받았습니다 ㅠ
빌런인 주성철역의 이준혁도 한방이 없다 느껴집니다 ...
미친 싸패 눈빛을 기대했지만 벌크업한 잘생김에 묻혀버린 ㅠㅜ 빌런이 나뉘면서 존재감도 나뉜듯 합니다.
그나마 스토리는 괜찮았네요. 풀어가는 재미가 은근 있었습니다. ^^
적당한 러닝타임에 즐겁게 보긴했지만 큰 임팩트는 없었던 3편인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19금으로 매운맛 한번 갔음 좋겠네요^^
4편 5편 쭉~ 기대합니다~~
3편은 다소 밋밋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