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보고 싶었던 이유는 단지, 포스터가 너무 끌려서였다.
사전 정보를 전혀 보지 않은 상태로 관람을 했다.
처음 애니메이션이 나오길래.. 뭥미?? 했는데..
앞과 뒤로 흥미로운 애니메이션 하이브리드가..(더이상은 너무 스포라..)
영화는 시종일관 음악이나 배경음 거의 없에 매우 조용했다.
소재도 잔잔했고 연기도 잔잔했다(필히 컨디션 좋을때 보세요)
중간중간 조금 졸렸다. 러닝타임이 꽤 길게 느껴졌다.
아직도 솔직히 영화의 의도나 주제에 있어 혼란함을 느낀다..
과연 두 사람의 관계는 무엇!!!???
아직 미개봉 영화라서 스포일러 땜에 많은 언급을 할 수 없음이 답답하지만
개봉후 다른 횐님들과 한번 토론해보고 싶은 영화였음에 틀림이 없다.
맘냥 꽁냥꽁냥한 일본류 로맨스물을 생각한다면 큰 오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