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용산에서 보고 나왔습니다.
스티븐 킹의 소설은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이 영화가 원래 극장개봉예정이 없었는 데 사전시사에서
평이 좋아서 극장개봉까지 결정됬다고 하니 보러갔습니다.
공포,스릴러 영화를 좋아해서 거부감도 없었구요.
보러가시라는 추천글을 쓰고 싶어서 작성했기때문에 느낌만 말하겠습니다.
연출,스토리,공포 세박자가 아주 잘 맞아떨이지는 영화였습니다.
불필요하게 잔인한 장면도 없었고 불필요한 스토리, 그냥저냥 지나가는 지루한 장면 없이 서사가
생각보다 많이 짜임새가 있었네요. 점프스퀘어도 확실히 존재합니다.
정말 무서운 영화다! 라고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공포영화에 거부감을 가지신 분들에게 조금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보는 내내 이걸로 공포영화 입문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맴돌았어요. 여배우도 이름있는 분은 아닌것 같은데 많이 이쁘구요.
총평
오랜만에 보는 불편하지 않은 공포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