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떤 어렵고 난해한 영화도
이 영화앞에선 애교가 됩니다
제가 영화를 잘 비평하고 분석할수있는 지식이 부족해서 더욱 이해하기 힘들고 머리가 아픈 작품이었지만 신기하게도 지루하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그 이유가 스토리는 단한번도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았고 무대가 바뀔때마다 워낙 기괴하고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하다보니 '와;; 결말이 도대체 어떻게 끝나는걸까?' 하는 엄청난 호기심으로 끝까지 집중해서 본것같네요
특히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력이..ㄷㄷ
이 배우의 전작 <마스터>보다도 훨씬 어려웠어요
저 스스로도 이 영화가 호인지 불호인지 아직 모를정도
전체적으로 연출 자체는 흥미롭지만 은유적인 표현이 너무 많아서 이해하기가 힘들었는데 나중에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유튜브 채널에 해석영상 올라오면 무조건 볼거같습니다
처음이었는데 역시나 관람해 보니 제 취향엔 안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