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어요.
대중들이 좋아 할만한 요소들을 잔뜩 짬뽕시켜놨어요. 이미 맛은 알지만 맛있는 음식 또 시켜먹많아요? 그런 느낌? 특히나 여성분들 윤아님이 연기한 민영에 빙의 하신듯 연신 혜자 리액션에 환호 하다가 막판 엔딩크래딧 쿠키(?)에서 제일 큰 리액션과 환호 나오네요.
이미 아는 맛인만큼 새로운 점이나 작품성(애초부터 그런걸 염두한건 아닌 영화지만)은 배제하고 봐야 할듯 합니다. 웃음 포인트도 많고 즐기기 충분하구요. 아쉬운점은 예상되는 연출이 많아서 참신함도 조금 떨어집니다. 하지만 이런 아쉬움은 거뜬히 넘길거 같아요. 충분히 명절 특수타고 흥행 할 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