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게도 괜찮은 좌석에서 관람했습니다.
제가 첫관람이라 화면비 보다 놓쳐서
살짝 부정확할수도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해녀들의 이야기이고 초반
해녀들의 물질을 하고 바닷속을 보여줄때
아맥 화면비가 상당했던것 같습니다.
살짝 비스타였나?(이 부분이 착각할수있는점)
초반 이후 조인성 배우 등장과 동시에 쭉
스코프비율로 상하만 블랙바가 있는상태로 쭉갑니다. 좌우 여백은 1도없습니다.
장점 단점 적겠습니다.
1.화려한 라인업 속에 주연배우 6인의
캐릭터 색깔은 잘구축했다.(특히 고민시!!)
2.수중장면 속에선 큰화면에서 마치 바닷속인듯
물소리하며 사운드 구현같은게 좋았다.
3.장기하 음악감독 답게 레트로 음악의 선곡이
기가 막혔습니다.
4.김혜수 배우의 레트로 패션은 찰떡이었고
조인성 배우의 액션연기와 얼굴줌했을때
멋짐은 여전하다.(액션하나는 류승완감독!!)
5.연기구멍들이 없다.
6.꼭 아이맥스 고집할필요는 없지만 이왕이면
큰화면의 스케일이 더 볼만할것 같다.
7.여름철 킬링무비로 딱
단점
1.어디서 본듯한 연기와 캐릭터들
(반가운듯 하면서 기존연기와 비슷,근데 잘함)
2.모가디슈랑은 성격이 확연히 다름
그에따른 스토리 호불호 발생
3.조연배우들의 아쉬움...
조연들도 은근 알려진 분들인데 쉽게 소모되버린 부각조차 크지않았던거 같아 아쉽다.
4.전형적인 한국영화의 틀
굳이 적자면 이렇게 했지만 그렇다고
나쁘진 않았습니다. 전작이 모가디슈고
개인적으로 모가디슈 N차를 많이 한입장에선
아쉬웠다는 생각입니다.
밀수 그자체로만 보면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즐기기엔 괜찮다싶습니다.
보면서 4dx는 궁금해서 또볼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