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로서 뮤지컬 입문 해보려는데,
가격부담 좀 덜 되면서 재밌는 뮤지컬 있을까요?
지금까진 데스노트, 서편제, 시카고 본 경험 있습니다!
영화로도 있는 작품이면 너무 좋아요!
52.15.5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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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2023.07.29 09:44
뮤지컬 잘 아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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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ko.kr/3108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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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님에게 보내는 답글데스노트는 홍광호분꺼 어엄청 재밌게 봤구요, 서편제도 차지연 배우분꺼 재밌게 봤어요. 시카고는...너무 뒷좌석에서 봐서 그런지 몰라도 지루했던 기억이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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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이호철님에게 보내는 답글
<벤허>나 <프랑켄슈타인>, <위키드>가 대극장 뮤지컬 입문용으로는 좋습니다. 웅장하고 팍 터지는 고음넘버가 있어서요. 로맨스에 거부감없으시면 <드라큘라>, 드랙퀸(여장남자) 캐릭터에 거부감없으면 <킹키부츠>, 뻔하지만 <지킬앤하이드>도 입문용으로는 반응이 좋고..
뮤지컬 영화로 나온 <오페라의 유령>이나 <레 미제라블>은 영화로 보시고 괜찮으면 보러가세요. 다만 레미제라블은 영화가 너무 잘 나와서 무대로 보시면 허전해서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문제는.. 뮤지컬이 보고싶으면 볼 수 있는게 아니라 올라오길 기다려야하는 단점이 ㅎㅎ
지금 예매 가능한 극 중에는 <오페라의 유령> <벤허> <레베카> 추천합니다. -
@인스타그램님에게 보내는 답글
제가 생각하기에 무코님은 저렴한거 찾으려고 소극장이나 대학로 가셨다간 크게 실망하실것같네요
지출이 크지만 눈 딱 감고 대극장 뮤지컬로 보세요. 참고로 요즘 뮤지컬 명당에서 보려면 18은 쓰셔야합니다 -
@인스타그램님에게 보내는 답글감사합니다!! 우선 추천해주신 3개부터 봐야겠군요! 명당 잡으려 노력해야겠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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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이호철님에게 보내는 답글
안하고있는작품들인데ㅋㅋ -
가격부담 덜되는거면.. 비주류 소극장공연 말씀드리려다가 보신작품들보니 그건 안될것 같고요. 가격부담 낮추시려면 좌석이동인데 그러기엔 보러가는의미가 없을듯해서요. 요즘 기본 vip 17~19다보니 프리뷰할인 그런거 노리시는게 나을것같아요 -
@내꼬답님에게 보내는 답글그쵸ㅠㅠ가격부담이 많이돼서...꼼꼼히 챙기면서 프리뷰할인 같은거 노려야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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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가격대 + 취향 정도는 있어야할 것 같습니다. 뮤지컬 취향이 어려우면 영화 취향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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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님에게 보내는 답글취향은 아직 모르겠지만...영화로도 있는 작품들이면 더 관심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금액은 저엉말 추천하신다면 15이상도 생각하지만..그게 아니라면 10 이하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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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이호철님에게 보내는 답글원하시는 금액대는 소극장 뮤지컬 뿐인데, 원하시는 작품들은 다른 분들 말씀처럼 대극장인 것 같아요ㅠ 금액대가 부담스러우면 연극으로 시작하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그래도 굳이 소극장 뮤지컬 중에 고르라면 [빨래] 추천합니다.
신나는 것 중에서는 [킹키부츠]가 제 인생 작이고, 추천받기로는 지금 공연 중인 [멤피스]도 좋다고는 합니다. 스토리의 묵직함이 좋다면 [레베카] > [오페라의 유령] 순으로 추천 드리고, 주크박스 뮤지컬 중에서는 [그날들]은 안봐서 모르겠지만 [광화문 연가] 봤던 기억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대극장 뮤지컬은 멀티플렉스 영화관 상영작, 소극장 뮤지컬은 독립영화관 상영작으로 생각하시고 작품 찾아보시면 그나마 원하는 작품 검색하기 쉬우실거에요. -
@스우님에게 보내는 답글금액과 작품규모중에 하나를 택해야 겠군요ㅠㅠㅠㅠ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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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님에게 보내는 답글
저두 빨래 추천해요ㅎㅎ노래가 좋았어요 -
취향이 대극장뮤일 것 같은데, 10만원 초반대 노리시기에는 어려움이 있을듯해요..ㅠ
팃팅할인정보는 아직 안 올라왔지만 레미제라블(18만원ㅠ) 조만간 티켓오픈될건데 조기예매할인 있는지 봐서 노려보시면 어떨까싶고,
그날들 16만원이긴한데, 조기예매25프로 할인하니 3차티켓오픈된거 알아보시거나 4차티켓오픈 될때 좋은자리 노려보시면 어떨까해요..
그날들은 소위 머글극이라서 부담도 적고, 나름 웅장미도 있고, 귀에 익은 넘버가 나와서 재밌게보실수있을것같아요..아.. 지금 세종문화회관에서 하는 모차르트도 볼만하긴합니다..할인 적고, 주연캐스팅논란이 있지만 덕분에 팃팅이 쉬워서 저는 1열 정중앙에서 아주 만족스럽게 잘 봤습니다..^^ -
@무코님님에게 보내는 답글오 저 김광석 노래도 좋아해요! 조기예매 노려볼게요 뮤지컬은 늘 일정을 한참전부터 잡아야 한다는 점이 어려운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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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덕님들은 티켓값 감당하시는 거 보면 정말 대단란 것 같아요..가격 부담 없는 뮤지컬 가운데 강력 추천 드리는 뮤지컬이 <스웨그 에이지>입니다. 양희준-김수하 추천드리구요. 이 공연으로 김수하 배우 팬이 되어서 <렌트>, <아이다>, <하데스타운>을 봤어요. ㅎㅎ아! 이번 레미즈에 김수하님 에포닌이라서 저도 오랜만에 레미제라블도 티켓팅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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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견님에게 보내는 답글스웨그 에이지가 전에 cgv에서 스크린 상영 해줬던 것 같은...! 보다보면 저도 뮤지컬 배우 따라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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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무대도 괜찮은 공연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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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났는데 ott에서도 뮤지컬 실황을 볼 수 있습니다. 웨이브에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 보시면 됩니다. 뮤지컬 배우 카이(엑소x)와 린아배우가 나오는 회차입니다. 카메라 무빙이 나쁘지 않으니 한번 보세요.
가끔 뮤지컬들을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경우도 있으니 2만원정도에 보고 나오면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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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성은 대극장이고 대학로뮤는 배우팬덤이죠
보신작품들이 뮤지컬이구나라고생각하고
대학로넘어가면 당황 하실 겁니다...
갠적으로 대극장 뮤덕들은
월 4,5백받고다니나싶습니다 ㅋㅋ
너무비싸요ㅜ 영화가격이아무리올랐다지만
뮤지컬오르는폭생각하면새발의피입니다
에이석구석도 7만원이래받아버리니...
선예매나 티몬등에서 딜 뜰때빼고는싸게보는방법은별로없어요ㅜ -
대극장 라이센스만 수백번,
위키드 작품으로는 명예관객 수상했습니다.
개인적 최애뮤들은
위키드, 빌리 엘리어트, 오페라의 유령, 번지점프를 하다, 이프덴 정도가 있고.
차애뮤들로
헤드윅, 레미제라블, 지킬앤하이드 정도가 있네요.
위 작품들은 돌아오는데 까지가 시간이 걸리는 작품이라 아쉽지만
최소 3번은 보는 것 같네요.
뮤지컬 덕질만 1n년차 입니다. 셋다 재밌게 보신건가요?? 영화취향이나 장르취향 알려주시면 대충 추천정도는 해드릴수 있습니다. 가격문제는 요즘 갑자기 가격이 크게 올라 부담이 되지않는건 아마 할인정보를 찾아다니는 수밖에 없습니다. 위메프나 티몬, 통신사나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할인을 하거든요. 다만 명당 자리는 포기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