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3117876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IMG_0887.webp.jpg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는.. '남자 VS. 남자'라는 공식이 성립하는 수컷들의 본능이랄까..? '애증의 관계'라고 볼 수 있는데,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다."는 속설처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공통된 정서가 있네요.
 
아들이라면 어릴때.. 아니 어쩌면 한평생 아버지에게서 권위주의적 꼰대 감성을 느끼고 성장하며.. "나는 절대 아버지 같은 (이기적인) 꼰대는 되지 않겠다!" 다짐하지만, 어느샌가 자신도 똑같은 꼰대(틀)가 되어있는 현실..
 
저와 저희 아버지와의 관계도 생각나고, 아버지와는 결코 타협점을 찾을래야 찾을수가 없는.. 어떤 견해의 차이- 상세하게 썼다가 두리뭉실하게 수정했어요. -도 생각나고 관람하면서 심란해지는 작품이었어요.
 
연출이 탁월하다곤 할 수 없는 영화인데, 아버지와 갈등을 겪고 있는 아들이나 아들을 이해할수 없는 아버지가 관람하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근데.. '울버린'이 아닌 휴 잭맨과 '화이트 위도우'가 아닌 바네사 커비는 어딘가 좀.. 낯설어요.😅;;


TAG •
profile Sierra

커뮤 활동은 가볍게..

영화에 대한 호불호는 존중합시다

 

 

Atachment
첨부 '1'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profile
    낫투데이 2023.07.30 18:30
    <더 파더>와는 달리 아들래미의 행동에 도저히 공감이 안돼서 <더 썬>은 영 별로였어요. ㅠㅠ

    그런데 휴 잭맨은 워낙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해서 어색함은 없지않나요? ㅎㅎ
    그리고 바네사 커비는 화이트 위도우보다 <홉스 앤 쑈>에서 쑈(제이슨 스타뎀) 여동생 역을 더 좋아해요 ㅋㅋ
    혹시 보셨는지 모르지만 <그녀의 조각들>이나 <미스터 존스> 보시면 바네사 커비 정말 연기 잘하는 배우구나 싶으실거에요~
  • @낫투데이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Sierra 2023.07.30 18:34
    휴 잭맨 영화를 그닥 본 게 없어서요. ㅠㅠ

    바네사 커비의 <그녀의 조각둘>, <미스터 존스> 메모해두겠습니다.

    그나저나 안소니 홉킨스는 짧은 분량임에도 연기력이 대단하시더군요.
  • @Sierra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낫투데이 2023.07.30 18:44
    그녀의 조각들, 미스터 존스 둘 다 넷플릭스 영화에요 ㅎㅎ
    미스터 존스는 넷플릭스 공개 전 극장에서 상영해서 봤었네요
  • @낫투데이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Sierra 2023.07.30 21:58
    오옷!! 감사합니다 @.@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486944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50] updatefile Bob 2022.09.18 501191 146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6] file admin 2022.08.18 840371 204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8] update admin 2022.08.17 585020 151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6] admin 2022.08.16 1247287 143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443863 173
더보기
칼럼 <트랜스포머 ONE> 변신이란 무엇인가 [9] file 카시모프 2024.09.26 3191 20
칼럼 [장손-1] 콩/씨앗을 으깨 두부로 만들고 꽃을 태우는 집안 (스포) [6] file Nashira 2024.09.25 3515 7
불판 9월 30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13] update 장스 10:10 5342 27
불판 9월 27일(금) 선착순 이벤트 불판 [53] update 아맞다 2024.09.26 12808 33
이벤트 2024년 최고의 문제작! <보통의 가족> VIP시사회 초대 이벤트 [164] updatefile 지니스 파트너 2024.09.23 9569 116
후기/리뷰 대전철도영화제 이창동감독님 박하사탕 (소소아트시네마) [5] newfile
image
01:31 246 4
영화잡담 올해 cgv 원데이프리패스 아직 못쓴사람 [5] new
01:22 553 2
도둑관람 잡았습니다 [8] new
01:12 1164 18
영화잡담 다들 조커 언제 보실건가요? [13] new
00:47 604 1
영화정보 트랜스포머 원 13대 프라임 이미지들 [1] newfile
image
DCD
00:44 348 4
후기/리뷰 스포)더 커버넌트 후기 new
00:23 289 2
영화잡담 내일 베테랑2 무인 가는데...자리 괜찮을까ㅠㅠ요? [7] new
00:07 568 2
9월 27일 박스오피스<베테랑2 600만 돌파> [8] newfile
image
00:02 843 13
후기/리뷰 CGV 일산 IMAX 리뉴얼 후기 [3] newfile
image
23:42 686 9
영화잡담 10월 4일 센텀 cgv 2관서 행사할때 [3] newfile
image
KG
23:31 314 0
<더 커버넌트>... 과연 팝콘지수 98%답네요 [8] newfile
image
23:18 1373 18
영화잡담 5일 토 용산 영등포 조커 라이브톡 열렸어요 newfile
image
23:18 279 1
영화관잡담 블루록 응원 상영회를 봐도 린 색지 줄까요? [4] new
22:59 350 1
영화잡담 대관 처음해봅니다! [12] newfile
image
22:59 616 9
영화잡담 무코님 나눔 더 커버넌트 [4] newfile
image
22:32 394 1
쏘핫 해리포터 맥고나걸 교수 역 배우 매기 스미스 사망 [28] new
22:28 1924 32
영화잡담 헐 해리포터 맥고나걸 교수님 돌아가셨대요 newfile
image
22:28 441 6
영화잡담 트포원 2차 대성공적으로 관람하고 왔습니다 [2] newfile
image
22:24 352 3
영화잡담 아이엠스타는?? [2] newfile
image
22:15 225 0
영화잡담 떠오르는 헐리우드 스타들(여성) [4] newfile
image
22:09 589 1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