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일마친 뒤에 집에서 이번에 새로 나오는 플립5를 예약신청했습니다. kt샵에서요. 예약구매시 뭐, 각종 혜택도 있었구요. 특히나 이번 플립5는 잘빠진 것 같더라구요. 2년전에 폴드1을 거의 속다시피 구입해서 이번엔 첨으로 예약신청을 했습니다.
문제는 삼성 자체에서 주는 구매혜택을 받고자 잠시 잔뒤에 신청하러 했더니, 뭔 연동이 안된다. 고객센터에 전화하라하더라구요. 그래서 고객센터에 10분 가까이 기다린 끝에 연결되서 통화를 하니까, 이거 대기업, 그것도 글로벌 기업이라는 삼성고객센터 직원 응대가 영 아니올시다네요.
말귀도 못알아듣고요. 반말도 합니다. 몇번을 같은 얘길하게 만들고요. 결국은 개통완료되야 신청가능하다고 그러는데, 그러면 8월 1일이 아니라 발송된 후인 8일부터 해야되는거 아니냐고 따지니까, 우물거리면서 1일에도 하는 사람있다고 그러는데요. 뭔 x소리인지.
제품이 7일에 나오는 걸로 아는데 말이죠. 하여간 다른 문의사항 어쩌고 하는중에 그냥 끊어버렸습니다. 업무사항에 대해서 아무런 사전지식도 없구요. 말투도 거슬리구요. 삼성이란데가 이런 수준인가 새삼 놀라웠네요.
예약구매를 취소할까 급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