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 마나는 예전에 일본드라마 <마더>에서 주연 아역배우로 열연해서 너무 인상깊게 남은 아이인데요.(제가 본 모든 아역배우들 통틀어 최고였어요. 얘처럼 연기 잘하는 애는 여지껏 못 봤네요)
이번에 그녀의 새로운 영화가 개봉했는데 다행히 롯시에서 상영해주고 포스터까지 준다니 넘나 좋았죠^^
전혀 모르던 두 타인이 하나의 취미공유로 세대차이도 뛰어넘고 공감대를 쌓아가는 모습들이 힐링되는 풍경과 함께 따스하게 연출되어(잠깐씩 두려운 마음에 혼자 스릴러 만들기도 했지만🤣) 참 훈훈한 마음 안고 극장을 나섰네요.
후반부에 할머니와 여고생이 함께 활짝 웃는 장면들(포스터 장면) 보며 이게 찐행복이구나 싶고 저도 덩달아 참 행복해졌어요.☺
p.s.메타모르포제가 무슨 뜻인지 모르고 영화보면 나오려나 하며 그냥 봤는데 용어 자체가 아예 안 나오더라고요ㅋㅋㅋ 검색해서 알았슴다🤣
p.s.2. 얼마전에 롯시단독으로 본 <1986 그 여름 그리고 고등어통조림>도 비슷하게 느낌 참 좋았는데 포스터 등 증정은 없어서 아쉬웠었는데... 잘 보고나서 이렇게 포스터까지 받으니 아주 뿌듯하고 좋아요😁
어느 남학생에게 포스터 증정 있다고 가르쳐줬더니 여주 팬이라고 너무 고마와하더군요.
2차 포스터 받고싶은데 지점과 시간이 안맞아요
ㅠㅠ
(고등어 통조림은 롯시에서 인화사진이 증정이었고, 더숲에서 포스터 단독증정이 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