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을 만한 요소를 잘 버무린 "비빔밥" 같은 영화인 거 같아요.
김성훈 감독님 전작들도 재밌게 봤지만, 상업영화를 정말 잘 만드시네요!
솔직히 익숙하고 뻔한 전개고, 예고편 보면 배우들 연기도 어떻게 연기할지 예측 가능합니다!
그런데 아는 맛이 무섭다고....결론은 재밌습니다!
2시간 내내 잡생각 안하고 몰입감 있게 봤고, 팝콘무비로써 이 정도면 만족스럽습니다!
※실화인줄 전혀 모르고 갔습니다.
관련 사건은 검색하지 말고 "실화"를 기반으로 만든 영화만 알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