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후에 닌텐도 간판 슈팅게임 스플래툰의 3편이 나오는데...
문득 5년 전에 나왔던 게임 2편의 DLC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해당 DLC는 싱글 플레이형 스토리 모드인데... 지하철 느낌의 스테이지를 누비면서 주어진 물건을 획득해 스토리를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근데 이 스테이지들 이름 가운데 탑건을 대놓고 패러디한 이름들이 있습니다. 그것도 하나가 아니라 무려 3개나요 ^^
위의 따옴표 들어간 문구(Revvin' up your Inkjet... Listen to its howlin' roar... Jet into the danger zone...)는 데인저 존 가사 패러디고, 스테이지명은 매버릭역, 구스역, 아이스맨역... 이렇게 지어놨습니다.
찾아보니까 이 DLC의 영어 버전 스테이지명은 80~90년대 영어권에서 히트쳤던 영화와 인기가요를 인용한게 많다고 해요. 심지어 터미네이터를 패러디한 스테이지도 있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