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3392156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202308011001016294_0.jpg

개인적으로 재밌었던 점은 <볼코노고프 대위 탈출하다>를 보기 며칠 전 <오펜하이머>를 보기 전 사전조사를 위해 인물검색을 하던 도중 폰 노이만을 찾아보게 되었는데 폰 노이만은 암으로 인해 시한부 판정을 받자 파스칼의 내기(신이 존재하지 않을 때 신을 믿을 경우 잃을 게 없지만 신이 존재하고 신을 믿는다면 천국으로 가기 때문에 믿는 것이 무조건 이득이라는 변증법)를 믿게 되었다고 한다. 

 

<볼코노고프 대위 탈출하다>의 볼코노고프가 어떠한 상황에 놓이고 어떠한 선택을 했는지 폰 노이만과의 차이와 이유에 대해 나름대로 생각해 본다면 재밌을 것이라 생각한다. 

 

마지막 내용에 대해서는 여러 말이 오갈 것 같다. 다른 의견을 들어보는 재미도 있을 듯. 

 

불편한 상황이나 고어한 이미지를 싫어한다면 불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블랙 코미디, 스릴러, 소련 비밀경찰 같은 소재를 좋아한다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전체적으로 재밌게 본 영화. 시간이 되게 금방갔다.


Atachment
첨부 '1'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profile
    조세무리뉴 2023.08.15 21:43
    혹시 많이 고어한가요?
  • @조세무리뉴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웨이드 2023.08.15 22:19
    아니요 저 고어물 못보는데 괜찮았어요! 영화 너무 좋아요
  • @웨이드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조세무리뉴 2023.08.16 00:11
    감사합니다~
  • @조세무리뉴님에게 보내는 답글
    dolby3 2023.08.15 22:28
    시대상이 암울하다보니 전체적으로 무겁긴 합니다.
    센 이미지도 짧은 찰나지만 몇몇 분명하게 있습니다.
    그럼에도 전체적으로는 한 인간의 구원을 향한 여정으로 볼 수 있는 굉장히 의미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전체를 지배하는 것은 드라마 입니다.
  • @dolby3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조세무리뉴 2023.08.16 00:11
    감사합니다!!
  • profile
    Nashira 2023.08.16 05:13

    엇... 고어한거 잘 못봐서 급 걱정했다가, 댓글 보고 안심했습니다. ㅎㅎ
    장르+배우 때문에 여러모로 기대중인 작품이에요. :)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687906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52] file Bob 2022.09.18 803911 148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8] file admin 2022.08.18 1136239 204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70] admin 2022.08.17 839511 151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6] admin 2022.08.16 1517690 143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599011 173
더보기
칼럼 <보통의 가족> 양심의 기운 빠진 외침 [5] file 카시모프 2024.10.17 33805 14
칼럼 <레드 룸스> T가 공감하는 방법 [28] file 카시모프 2024.10.10 151997 26
불판 10월 21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13] update 아맞다 2024.10.18 35447 31
불판 10월 18일 금요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124] 은은 2024.10.17 59057 55
이벤트 <어프렌티스> 예매권 이벤트 [130] updatefile 지앤이 파트너 2024.10.14 73485 93
영화잡담 3주차에도 계속되는 <조커2> 폭락 행진 [4] new
02:40 321 1
영화잡담 블룸하우스,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영화화 작업 중 [1] new
02:28 116 1
후기/리뷰 (약스포) 트위스터스 4DX 후기 - 예전 관람 new
02:18 61 0
영화잡담 구룡성채... 낭만이 있네요. new
01:13 198 0
영화잡담 스마일2 보기전에 스마일1을 귀찮아서 볼까말까하다가 봤는데 재밌네요 [2] new
01:04 210 0
영화잡담 한국 극장영화의 멸망에 베팅할 것인가. new
00:37 598 4
10월 20일 박스오피스 [4] newfile
image
00:01 834 10
후기/리뷰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를 보고(약스포) newfile
image
23:54 158 0
후기/리뷰 할머니가 죽기전 백만장다 되는법(안봤으면 어쩔뻔 했을까? 스포) [5] new
23:33 294 2
후기/리뷰 '블루 자이언트' 남돌비 보다가 눈물흘렸습니다 [5] newfile
image
23:17 589 4
영화잡담 이동진 평론가'보통의 가족'한줄평 newfile
image
23:13 922 6
영화관잡담 센텀은 언제쯤 정보가 나올지 모르겠네요. [4] new
KG
22:34 469 4
영화잡담 김대명 데이즈드(DAZED) 화보 newfile
image
22:31 315 2
영화잡담 노상현 마리끌레르(Marie Claire) 화보 [2] newfile
image
22:26 352 5
영화관잡담 메가박스 바삭팝콘 후기 [9] newfile
image
22:10 1014 9
영화잡담 야구 중계예몌도 엄청나네요 ㅋ [4] newfile
image
21:44 723 2
아이브 무인 1열에서 보고왔습니다(+동영상 추가) [13] newfile
image
21:42 1101 12
후기/리뷰 어머님의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간단 평 new
21:39 586 9
영화관잡담 CGV에서 뿌린 <베테랑2> 무료 쿠폰이요 [10] new
21:24 1471 3
영화잡담 (착각했습니다😑) 울아맥 리뉴얼로 재개봉한 노 웨이 홈이 펀 버전이었군요 [2] new
21:21 477 2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