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있었던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 in concert 보고 왔습니다~
오케 규모가 해외보단 작을거라 생각했는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를 가득채울 정도의 어마어마한 규모더군요.
스크린도 전면을 꽉 채울 정도긴한데 그렇다고 용아맥 정도는 절대 아니고, 남돌비만큼 되려나요.. 대극장 객석이 워낙 광활하다보니 뒤에서 봤다면 스크린이 작게 느껴졌을거같긴해요.
화질은.. 음;; 남돌비에 익숙해진 눈이라 좀 못마땅했지만 영상 보러가는게 주목적은 아니니 패쓰~
영화에서 음악이 차지하는 비중이 당연히 크다고 생각은 했지만서도 음악비중이 이정도인지는 몰랐네요. 연주 사이사이에 지휘자님이 팔 내리고 잠시 10초이상 대기하는 시간이 영화상영 내내 세번쯤 있었을까요? 러닝타임 내내 오케연주가 끊임없이 지속되더라구요.. 성악파트도 매우 훌륭하고 정말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무대촬영은 금지라 인증샷만~
아래는 해외 자료사진..
참고로, 두 개의 탑은 2024년 9월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