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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살다가 서울이나 수도권 그외 지방으로 가셨던 분들은 이 맛 참 그리운 분들 많으실꺼라 봅니다.

저역시도 서울 살이 해보니 은근 고향 시그니처 음식들이 그리울때가 있거든요

이게 참 묘한게 서울에선 이 맛을 찾기 힘들고 이 떡뽁이 양념에 각종 튀김과 부추전 그리고 야끼만두와

순대, 계란까지 찍먹하거나 부먹해서 먹으면 캬~~ 맛납니다 이건 서서 그 현장에서 먹어야 제맛입니다...

 

색감이 매울거 같아 보이지만 맵찔이 분들도 맛나게 드실 수 있는 감칠맛 나는 매콤 달콤한 떡뽁입니다...

 

가끔 서면아이맥스 보고 나서 들리곤 합니다. 이 골목에 돼지 국밥도 맛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이 골목에

시그니처는 분식입니다 

 

부산서면분식맛집(떡볶이,오뎅,야끼만두,전)_popular snacks in korean market _ Korean street food 2-7 screenshot.png

고추장을 좋은걸 써서 우리집 떡볶이 색깔이 조금 진해_ 어릴때 단골들이 커서도 계속 오는 34년 전통 분식 맛집 (오뎅,어묵,정구지찌짐,물떡,만두) 부산 서면시장 1번가 좌판 2-8 screensho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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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에헤이 2023.09.09 22:57
    예전에 진짜 분식 매대많았는데이제 진짜 얼마 안남았어요 . ㅜㅜ 여기 떡볶이먹음 다른데는 양념이 연해서못먹는다능~^^
  • @에헤이님에게 보내는 답글
    매화 2023.09.09 23:01
    그렇죠 진짜 시그니처란 말이 그냥 나오는 맛이죠 다른데 못먹습니다^^
  • 푸른고양이 2023.09.09 23:49
    찐시그니처 중 하나였던
    옛날 영광도서 정문 앞, 주택은행(국민은행) 앞
    아메리칸 튀김 혹시 아시려나요? ㅎㅎ
  • 푸른고양이 2023.09.09 23:51
    그리고 찌짐에 오징어 무침도 저기 가면 필수로 먹었었죠. ㅎㅎ
  • profile
    인디애나블루스 2023.09.10 02:59
    저기를 예전엔 다짜고짜 “1번가”라고 불렀던 것 같은데 요즘도 그리 부르나 모르겠네요 ㅎㅎ 고등학교까지 부산에서 다녔는데, 저런 스타일의 떡볶이와 메뉴 구성은 진짜 타지역에서 찾기가 어렵다는 말씀 동의합니다. 간밤에 먹고 싶네요 ㅜㅜ

    다른 얘긴데, 저 1번가 끝자락 즈음에 롯데극장이라는 단관 재개봉관이 있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까지만 해도 거기서 부모님이랑 영화도 보고 그랬었는데 고등학생 땐가부터 성인영화관으로 변했죠. 아직도 거기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스무살 때 옛 추억에 들어가 봤더니 노인들의 사랑방이 되어 담배 쩐내에, 로비에서는 일본 av가 틀어져 있고, 아주 생지옥 같았는데 말이죠. 그때 마지막으로 본 영화가 무려 캠버전 ‘로빈후드’였습니다. 러셀 크로우 나오는 그 영화요.

    간만에 추억 썰 좀 풀어봤네요. 추억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먼 곳에 사느라 잊고 지내던 곳인데 다음 본가 나들이에서는 꼭  골목을 찾아 가봐야겠습니다. 이제 나이가 나이인지라 분식보다는 돼지국밥을 먹고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ㅋㅋ
  • @인디애나블루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재키 2023.09.10 15:58
    구포역 아세아극장, 사상 사상극장은 성인영화관으로 아직은 유지하고 있지요.
    다른곳은 전부 없어졌고요. ㅎ
  • dolby2 2023.09.10 09:55
    서면 cgv에서 어디로 가야 하나요?
  • @dolby2님에게 보내는 답글
    매화 2023.09.10 10:47
    서면 롯데백화점 방향으로 먹자골목 돼지국밥 골목으로 가심 됩니다...
  • profile
    색유이 2023.09.10 14:36
    붓산 특유의 은은하게 매운 시뻘건 떡볶이 가끔은 진짜 간절히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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