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랑 너의 이름은 봤었는데
날씨만 안봐서 이번 기회에 봤습니다.
영화 자체는 너무 아쉽더라구요..
스토리 흐름도 이해안되고 주제도 불명확, 선정적인 장면이 많아 불편했습니다.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 단점 모음집 같았네요.
영화 보는 중에 대화소리 듣는걸 싫어하는데
하필 제 뒤에 중학생 남자애들이 우르르 앉더라구요. 영화 시작 전부터 시끌시끌 큰소리로 욕하면서 떠들길래 불안했는데, 영화 시작하고도 그러더군요. 선정적인 장면이나 여주인공 나올 때마다 환호소리 내고 계속 대화하고 역겨웠습니다.
뭐라 하고 싶었는데 못했네요..ㄸㄹㄹ
영화보면서 나도 손 모으고 빌고 싶더라구요.
관크 만나지 않게 해달라고.
그정도로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