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와 만나서 영화를 보는데
제가 얼마전 VIP 승급해서 받은 표랑 포인트결제한 표로 봤거든요. 근데 어차피 공짜표 아니였나는 뉘앙스의 반응이라 서운한데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돈을 주고 산 표는 아니지만..그렇다고 아예 꽁으로 얻은 표는 아닌데 말입니다.
친구랑 저는 박물관 티켓이나 공연티켓이 공짜로 생기면 같이 보는 편입니다. 서로서로요. 근데 저는 친구의 티켓으로 문화생활을 한 날이면 고마워했거든요. 아뭔가 말을 할수록 꼬이는 것 같은데 그냥 혼영해야겠어요. 마음 편하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