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일요일 압구정에서 <킴스비디오> 프리미어 상영 및 무대 인사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결론적으로.. 영화 재미있습니다.
다큐장르여서 조금 지루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극영화보다 재미있었습니다.
실화여서 더 웃지못할 블랙 코미디같았다고 할까요?
러닝타임도 그리 길지 않아서 부담안가지고 보셔도 됩니다.
영화를 진정으로 사랑해주시는 이런 분들이 있어서 우리가 좋은 영화를 볼 수 있는게 아닐까..하는 감사한 마음이 들더군요.
무대인사 끝나고 라운지에서 포스터에 싸인받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줄이 긴 편이었는데 친절하게 모두 싸인하고 사진 찍어주셨어요.
(일일히 이름과 메시지도 써주셔서 포스터는 인증을 못하네요. ;;)
씨네필 여러분들 한번씩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