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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1년에 최소 3번은 길에서 말걸고 ...길 물어보는 사람도 너무 많아요 다 알려주긴 하는데.. 방금은 우산 없이 비 맞으면서 걷는데 뒤에서 툭툭 치더니 두명이서 말 거는거에요..바로 싫다고 했어야했는데 본인이 취준생인데 유툽 썸네일 골라달라고 하더니 나중에 프로젝트 결과물 보고 피드백 받고 싶다면서 링크는 저작권 침해로 안되고 근처에서 만나서 평가해달라고 해서 톡 아디 상대방꺼 받아서 대화방 만들어졌는데 이거 백프로 신천지겠죠? 근데 지금 시험도 있고 해야할일이 너무 많은데 이런 바쁜 와중에도 이런 사람들이 말거니까 너무 힘드네요 왜 저한테 이런 일이 생기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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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레이드러너2023 2023.10.04 16:10
    인상이 좋으시네요^^
  • 영화세상 2023.10.04 16:14
    예전에 저런 사람들 의도적으로 말 걸어오면 정중하게 거절하다가 이젠 그냥 무시하고
    갑니다. 예전에 정중하게 거절했더니 오히려 더 무례하게 반응 하길래 그 다음부턴 그냥 들은체도 안합니다.
    상대할 가치가 없어요
  • 전지적관찰자 2023.10.04 16:15
    혹시 조상님 덕이 많으시다고 안 들어보셨을까요? 정말로 덕이 많으세요. 근데 그 덕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으시네요. ㅠㅠ
  • IonicShadow 2023.10.04 16:16
    저도 버스 정거장 주변이나 사람 많은 길거리에서 자주 당했었는데, 여러 번 겪어보면서 알아낸 가장 좋은 해결책은,

    버스 정거장에 있을 때는 옆에서 무슨 질문을 하든, 계속 휴대폰 보면서 무시하면 됩니다. 이게 무례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자기가 대화하기 싫은데 상대방이 억지로 말 거는 상황이라서 이 방법이 가장 낫더라고요. 그러다 보면 결국 갑니다.
    길거리에서는 질문 몇 개 받아주고 바로 그냥 바쁘다고 하고 빨리 걸어서 갈 길 가는 게 가장 낫고요.
  • profile
    가나다 2023.10.04 16:18
    말을 엄청 잘받아주시네요
    저도 어제 강남역 갔는데 저한테 물티슈 나눠주는 사람들 10명 정도 봤습니다
  • profile
    하이라이트원 2023.10.04 16:18
    저는 말거는게 길 물어보는거 아니면 바로 손사래치면서 그냥갑니다.
  • 쿠도스 2023.10.04 16:21
    혼자 다니는사람 모두 접근합니다.
    댓구하지말고 그냥 지나치세요
  • profile
    냥만춘사랑 2023.10.04 16:41
    그냥 쌩까고 가시면 됩니다.
  • profile
    스팀와그작 2023.10.04 16:56
    다가가기 쉬운 인상이셔서( 거절못할것처럼 보이셔서 ) 그럴 수도 있다고 보이는데 그냥 무반응 혹은 확고하게 거절하는 거에 익숙해지시면 나중에는 아무렇지 않으실거에요
  • spongebob 2023.10.04 16:59
    순하게 보이셔서ㅜㅜ? 아예 눈도 마주치면 안됩니다ㅜㅜ
  • profile
    에헤이 2023.10.04 17:04
    인상이 선하신가봅니다~
    그냥 무시하시고가세요
    (어딘지 안밝히면 99프로 신천지 . )
  • profile
    totoro 2023.10.04 17:20
    저도 그래요ㅠㅠ
    생전 한번도 잡혀본 적 없던 제 칭구도 저랑 가다가 첨으로 잡혀보고..
    만만해 보이는 인상도 아닌데 왜 그렇게 되는지 알 수가 없는..😅
    최근엔 길 물어보길래 이어폰까지 빼고 답 해줬는데 그 쪽..이젠 무조건 앞만 보고 갑니다ㅋㅋ
  • profile
    자연형인간 2023.10.04 17:27
    옛날엔 어르신 전단지 받아주기도 하고 대학생분들 설문조사(과제)도 해주고 그랬는데 요즘은 '이놈이 나를 낚으려는건지 진짜 도와주는건지' 구별이 가서 유연하게 대하는것 같아요
    어처피 전단지 알바는 다 받아줘도 쓰래기만 늘어나고 알바가 일찍 끝나는것도 아니여서 안받고 있고 신천지같은 악질 신자들은 타 종교 이야기 하면서 거절하거나 무시하거나, 정중히 거절하기도 했네요

    이번년도에는 어떤 아주머니가 끈질기게 붙잡길래 경찰에 신고할려고 전화하니 도망치는거까지만 봤네요 허허...
  • profile
    조세무리뉴 2023.10.04 20:48
    1년에 3번이요? 전 5분 거리에 3번 말 걸려본 적도 있습니다... 걔네는 그냥 아무나 잡고 물어봐요
  • profile
    PIFF 2023.10.04 22:56
    저도 같아요. 따라가서 조상님 제사까지 지내봄 ㅋㅋ
    그냥 눈길 안마주치도록 노력하고(저도 길가다 사람 무심결에 쳐다보는 버릇이 있어서..)
    슬 낌새 느껴지면 빠른걸음이 답입니다. ㅎ
  • profile
    에반 2023.10.04 23:08
    저는 중학생 때 한번 당한 이후로 계속 무시하거나 "아닙니다." 하고 단호하게 말하면서 가던 길 갑니다. 다행히 고등학생 이후로 많이 겪진 않았네요........ 라기엔 몇달 전이 코메박에서 한번 또 당했다가 어찌저찌 도망쳤습니다 ㅋㅋㅋㅋ
  • 씨네마코 2023.10.05 00:03
    힘내세요! 저는 외국 가도 저에게 길 물어보시는 분 꽤 있습니다~허허허 (심지어 서양권에서도요;)
    이제는 하도 그런일이 많아서 5초정도 들어보고 느낌오면(?!) 바로 '죄송합니다' 외치고 종종걸음으로 도망칩니다ㅋㅋ
    안 좋은 일 피하기 위한 인생데이터 축적이라고 생각하시고 스트레스 받지 않으시길~ :)
  • 레이진네만 2023.10.05 01:13
    이거 혼자 다니면 잡힐 확률이 높긴 합니다.
    저도 그래서 새내기땐 다 잡혀서 해달라는거 다 해주다 이제는 목례만 하고 안 멈추고 가던 길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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