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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본진으로 가셨으면 합니다. 디시 상업영화 갤러리에서 이상한 정치 드립 자꾸 개념글에 떠서 떠나고 여기로 왔는데 여기서도 성향만 반대지 정치적으로 치우친 댓글이나 글이 종종 보이네요. 제발 영화 산업이나 문화와 관련없는 정치 얘기는 간접적으로라도 안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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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 송씨네 2023.10.06 19:59
    저도 정치얘기 싫은데 문제는 이 문화사업 부분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들이에요. 제가 얼마전에 소개한 원주 아카데미 문제는 정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결국 극장이 문을 닫는다는 아이러니가 있어요. 정말짜증나죠.
  • best 클랜시 2023.10.06 19:45
    아.. 제가 위에 단 댓글에서 걱정하는 부분 중 하나를 말씀해 주셨네요.
    영화 커뮤니티에서 정치적인 주제/소재를 가진 영화가 '정치글'이라서 언급할 수 없다면
    그 자체로 입을 틀어막는 소위 '정치적 행위'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예컨데 민주주의와 탄압에 관해 다루는 영화가 한국 정치판에서 이슈가 된다는 상황을 가정해보면
    '정치적'이라고 작성을 제제할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똑같은 소재를 배경만 바꿔서 다룬 외국 영화는 언급이 가능할 수도 있겠죠.
    선택적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정치적'이란 표현을 확장한다면 최근 개봉한 '바비'나 '오펜하이머'도
    매우매우 정치적인 영화이니 역시 얘기를 삼가야 하는 상황도 가능하겠죠.
  • best admin 2023.10.06 20:00
    어떠한 견해가 들어가든지 정치 관련 글, 댓글은 계속 금지 예정입니다.
    영화관련 사이트에서까지 굳이 이야기할 거리도 많은데 그 많은 이야기중 정치가 묻을필요는 없지요
  • 클랜시 2023.10.06 19:34

    어떤 부분 때문에 그럴까요?
    정치라는 게 본래는 일상 전체에 걸쳐있는 부분인지라
    사안에 따라선 서로 조심만 하면 여기서도 충분히 얘기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예컨데 극장산업 지원법안이라거나 소외계층 문화지원비 같은 것에 대한 입장이나 견해는

    개개의 정치적 포지션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그 사안 자체는 이곳에서 충분히 해볼 이야기니까요.

  • @클랜시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이지금 2023.10.06 19:37
    공지 포함 내용입니다
  • @이지금님에게 보내는 답글
    클랜시 2023.10.06 19:38

    게시판 정책에 대해선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 규칙이왜 생겼는지도 이해하고요.
    다만 해당 규정의 지난친 확대해석 역시 경계해야 한다는 얘기였습니다.

  • @클랜시님에게 보내는 답글
    dolby2 2023.10.06 19:39
    최근에 예를 들어보자면 오염수 관련 얘기요.
  • @dolby2님에게 보내는 답글
    클랜시 2023.10.06 19:50
    아... 무슨 글인지 알겠습니다. 저도 비슷한 댓글을 달았는데...
    흠... 해당 문제와 관련해 정치적 논쟁으로 커지는 것을 염려하시는 것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 댓글을 쓰신 분도, 저도.. 염려하시는 그런 수준의 글인가 고민은 됩니다.
    해당 사안에서 충분히 떠올릴 수 있는 합리적 의심이고
    댓글에 쓴 정도의 가벼운 드립까지 규제의 선에 걸려야 하는 건가... 싶네요.
    (물론 거기서 살짝 더 나가면 문제가 될 거라는 염려엔 동의합니다)
  • profile
    리프 2023.10.06 19:35
    저는 보이는대로 다 차단박고있네요
    지금도 이글에 몇몇댓글은 안보입니다
  • 팝콘소믈리에 2023.10.06 19:40
    정치라는게 정답 없는 견해 차이라서 어떤 이유건 정치 얘기 나오면 영화라는 본질에서 멀어집니다.

    때문에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치색이 약간 보이는게 아니라 지극히 정치적인 영화들은 얘기를 삼가는게 좋지 않나...

    왜냐면 정치를 빼놓고는 그런 영화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가 없거든요. 제목부터가 정치적인거라서요
  • @팝콘소믈리에님에게 보내는 답글
    best 클랜시 2023.10.06 19:45
    아.. 제가 위에 단 댓글에서 걱정하는 부분 중 하나를 말씀해 주셨네요.
    영화 커뮤니티에서 정치적인 주제/소재를 가진 영화가 '정치글'이라서 언급할 수 없다면
    그 자체로 입을 틀어막는 소위 '정치적 행위'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예컨데 민주주의와 탄압에 관해 다루는 영화가 한국 정치판에서 이슈가 된다는 상황을 가정해보면
    '정치적'이라고 작성을 제제할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똑같은 소재를 배경만 바꿔서 다룬 외국 영화는 언급이 가능할 수도 있겠죠.
    선택적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정치적'이란 표현을 확장한다면 최근 개봉한 '바비'나 '오펜하이머'도
    매우매우 정치적인 영화이니 역시 얘기를 삼가야 하는 상황도 가능하겠죠.
  • @클랜시님에게 보내는 답글
    팝콘소믈리에 2023.10.06 19:49
    그런데 그게 어떤 의견이건 간에 나오기만 하면 기름에 불 붙은 것처럼 댓글창이 난리가 나서요

    견해를 내는 자유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대부분 댓글창이 난리납니다

    저는 정치적 견해의 자유도 존중받는 건 당연라다고 생각하지만, 이 사이트의 게시판이 네가 맞니 내가 맞니하며 싸우는 걸 보고싶지 않기 때문에 댓글처럼 말씀드렸어요


    아예 정치게시판을 따로 만들어두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스파링은 링 위에서 해야하니까요
  • @팝콘소믈리에님에게 보내는 답글
    클랜시 2023.10.06 19:53
    이해합니다. ㅠㅠ
    저도 여기서까지 그런 피로를 경험하고 싶진 않습니다.
    오히려 그래서 길게 댓글을 쓴 것이기도 하고요.
  • profile
    OvO 2023.10.06 19:52

    정치 이야기 나오면 거의 100% x판 나더군요
    제발 부탁이니 이런 곳 와서 테라포밍 하려고 기웃거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영화 주제가 정치를 포함한 작품이면 필요한 정도는 언급해도 뭐 어쩔 수 없지만요

  • 무코리쿠 2023.10.06 19:53
    개인의 정치적 견해를 직접적으로 표현해선 안된다 쳐도 정치적 영향에 따른 영화 극장계의 현실이나 상황을 이야기 하는데에 까지 선을 그을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정부의 해산물 소비 적극권장 기조에 따라 극장에서 해산물 시식회를 하는 상황이나 영화 상영전 한미동맹 70주년 홍보 영상을 트는 등 오히려 영화 산업을 적극적으로 정치에 이용하는 현실에 대해 정치적 발언 금지 라는 이유만으로 아무 말도 할 수가 없다면 우리는 어느새 다시 대한뉘우스나 건전가요등을 다시 만나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정치 얘기를 싫어하는 만큼이나 정치계에서도 영화 산업을 이용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무코리쿠님에게 보내는 답글
    best admin 2023.10.06 20:00
    어떠한 견해가 들어가든지 정치 관련 글, 댓글은 계속 금지 예정입니다.
    영화관련 사이트에서까지 굳이 이야기할 거리도 많은데 그 많은 이야기중 정치가 묻을필요는 없지요
  • admin 2023.10.06 19:57
    정치관련 글, 댓글들은 신고받는대로 처리하고있는데 최근에 그런 글,댓글이 있었다면 쪽지 부탁드립니다.
  • best 송씨네 2023.10.06 19:59
    저도 정치얘기 싫은데 문제는 이 문화사업 부분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들이에요. 제가 얼마전에 소개한 원주 아카데미 문제는 정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결국 극장이 문을 닫는다는 아이러니가 있어요. 정말짜증나죠.
  • 오펜하이머 2023.10.06 20:58
    여기도 이런 글 올려봤자 뭐 그러면 아무 얘기도 못하지 않냐 얘기 꺼낸 사람이 잘못이다(=정치댓글 쓴 자신은 잘못없다) 는 사람들 너무 많아서 ㅋㅋㅋㅋㅋㅋ보이는 족족 차단만이 답이에요ㅠ 건의해도 글삭이 끝이지 애매한건 정지 절대 안당함
  • profile
    에코별 2023.10.06 21:15
    너무 슬프네요..
    정치 얘기로 여기가 진흙탕이 되는 건 원치 않지만
    정치가 잘 굴러가야 우리가 사랑하는 영화도 온전하게 발전할 수 있잖아요. 정치가 잘 굴러가려면 괴로워도 정치에 관심을 갖고 더 활발히 참여해야 하고요..그런데 그럴 수가 없네요ㅠㅠ
  • @에코별님에게 보내는 답글
    수호다비 2023.10.06 21:42
    ?? 무코에서 정치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고 정치에 관심을 안 갖고 참여하지 않는 게 결코 아닙니다

    단지 정치 화제를 꺼낼 때와 장소를 가리는 것 뿐이죠. 왜 영화 사이트에서 정치를 이유로 자기와 다른 성향의 사람들을 거리낌 없이 비하하고 무시하는 글과 댓글을 봐야 하나요?

    괴로움을 갖고 정치에 관심을 갖고 더 활발히 참여하는 건 그에 맞는 곳에서 하셔야죠
  • profile
    친절한형사의심장 2023.10.06 21:30
    정치권에서 영화관이나 영화산업을 정치적으로 이용을 하고 있고 거기에 대해서 개인 의견을 피력했다면 이 역시 정치적인 이야기가 되는 것일까요??
  • @친절한형사의심장님에게 보내는 답글
    dolby2 2023.10.06 21:49
    제 글을 다시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 @dolby2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친절한형사의심장 2023.10.06 23:21
    아니오 말씀하신 그 사안에 국한된게 아니라 무엇이 정치적인 글이고 무엇이 정치적이지 않은지 명확한 기준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저도 서로 해결이 안되는 정치적 논쟁은 꺼내는것 자체도 싫어합니다. 다만 정치권에서 정치적인 목적으로 행한 행동이 순수한 영화관람객으로서의 우리에게 지장이 가는 결과가 발생한다면 그에 대한 의견 정도는 피력할 수 있는게 아닐까 ㅍ네요
  • lovetotolove 2023.10.06 22:27
    정치 얘기 할 데 많잖아요?
    저는 무코의 가벼운 분위기가 좋아서
    이유 불문하고 정치, 종교 금지 시키는 거 찬성입니다. ㅎ
  • profile
    오렌지타운 2023.10.06 22:31
    하지 말라면 좀 하지 마세요. 규칙은 폼으로 정해논게 아닌데 뭘 자꾸 예외를 두라 마라 하라는지 참. 영화와 관련된 말이니 예외를 두라구요? 그런거 예외 정해놓으면 무코 개판되는거 순식간이에요.
  • 정대만 2023.10.06 23:23

    영화와 관련된 내용은 예외로 두자고 하지만 매번 글과 댓글은 왜 스탠스가 꼭 한 쪽에 쏠려있는 느낌일까요? 한 두 번이 아니라 매번 올라오는 글이면 글마다 그렇잖아요.
    애초에 여기 영화사이트인데 그냥 정치 관련해서 언급 안 하면 됩니다. 세상이 잘 굴러가야 영화가 어쩌니 이러니 하면서 영화 사이트에 그런 것들 하나도 쓸 필요 없다고요.

    예전부터 어느쪽이든 정치 관련된거 올라오는거 다 거슬렸는데 이번 기회에 그냥 싹 다 금지해서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 adhflasdhifpasdhfpasdfv 2023.10.08 18:49
    여기서도 그새 못참고 댓글로 정치이야기 하시는 분 계시네여 ㅋㅋㅋㅋ진짜 정치이야기를 왜하는건가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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